성소피아성당(Ayasofya. Hagia Sophia)(1). 이스탄불(Istanbul)

성소피아성당(Ayasofya. Hagia Sophia)(1).

이스탄불(Istanbul). 터키(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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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였으며 오늘날까지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이었다는 성 소피아 성당. 이 성 소피아 성당이 바로 지금의 성 소피아 박물관이다.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터키 사람들은 아야소피아라고 부른다. 비잔틴 제국시대에는 그리스 정교의 본산지였다가 그 후에 오스만 제국이 건설되면서 이슬람 사원으로 개축되었다. 사원 내부에는 비잔틴 시대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벽화들이 남아 있는데 이슬람 사원으로 개축되면서 묻혀졌다가 후에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두 종교 간의 갈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당으로 가기 전에 내랑과 외랑을 지나야 하며 외랑에서 내랑은 5개의 문, 내랑에서 본당은 9개나 된다. 본당의 돔은 55m이며 입구에 있는 항아리는 고대 페르가몬 왕국에서 가지고 온 것이다. 내랑에서는 2층갤러리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중앙에는 본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제국의 문'이라고 한다. 이 문위에는 모자이크가 하나 있는데 이슬람 사원시절에는 회칠로 덮였다가 1930년대에 있었던 복구작업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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