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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 본문

북미/캐나다 (Canada)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

세계속으로 2005. 7. 14. 02:44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 캐나다(Canada)

 

캐나다 록키의 수많은 호수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수로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

길이 24km, 폭 800m, 수심 70m이며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웅덩이에 빙하가 흘러내려 고인 호수이며, 샤토 레이크 루이스(호텔)에서 호수를 바라보면 저 멀리 빙하를 안고 있는 빅토리아 산(3,464m)이 Fairview 산, Whyte 산의 시중을 받으며 우뚝 솟아 있는 것도 모자라 호수 안에도 똑같은 모습을 비쳐주고 있다.

4~5월까지 언다는 호수 위에는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며, 호수 옆에는 보트 빌려주는 곳도 있다.

오후에는 해가 정면에 오니까 좋은 사진을 원한다면 오전에 가야하며, 루이스 호수에는 알프스 산맥의 목동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파이프를 연주한다. 이 사람은 루이스 호수에서 빠트리면 안되는 명물로 잡음 나는 연주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가 많이 있는데,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 산책로를 800m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거대한 침엽수가 빼곡히 찬 산책로를 오르면 아그네스 호수(Agnes Lakes)가 있다. 이 호숫가에 찻집(영업은 5월~9월)이 있는데 발코니에서 차 한잔 하며 루이스 호수를 바라보며 숨을 고르기에 좋은 장소이다.

시간이 있어 3km 정도 더 가게 되면, Plain of Six Glaciers라는 빙하를 볼 수 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호수를 끼고 가는 산책로(왕복 40분)가 있고, 호숫가 산책로 옆 숲 속 길로 승마코스가 있다. 그 근처에는 말이 많이 다니며, 말을 타고 아그네스 호수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나야 한다.

레이크 루이즈 정션의 VIA 역은 영화 닥터 지바고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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