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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단양8경 안내문. 단양군(丹陽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북도

단양8경 안내문. 단양군(丹陽郡)

세계속으로 2012. 5. 6. 12:00

단양8경 안내문. 단양군(丹陽郡). 충북(忠北)

 

도담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이 곳은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유서 깊은 곳으로 유년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또한 노래부르는 사람의 흥을 돋구는 음악분수대가 있어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석문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에 무지개 모양의 석문이 나타난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던 마고할미는 여기서 살다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지금도 긴 담뱃배를 물고 술병을 들고 있는 형상의 마고할미 바위가 있으며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자라모습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듯한 자라바위를 볼 수 있다.

 

 

 


 

구담봉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으며 물속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였다. 부근의 제비봉과 어울어진 수려한 경관은 충주호 수상관광코스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주호 유람선관광의 거점지역이다.

 

 

 


 

옥순봉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힘차게 우뚝 치솟아 옥순이라 불리며,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절경을 연출한다. 조선 명종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 이라는 글을 새겨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사인암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수백척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있으며 암상에는 노송에느 곁들여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한다. 사인암 밑을 흐르고 있는 물줄기는 굽이굽이 이 일대를 감돌고 있으며, 그 수려한 절경때문에 '운선구곡'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선암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앉아 있는 웅장한 형상이 미륵같다하여 <불암>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중선암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주증이 명명하였으며, 큰 바위에는 <사군강산삼선수석>이라는 글씨가 써있는데 단양, 영춘, 제천, 청풍, 산군중 상. 중. 하선암이 가장 아름답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삼산구곡의 중심지로 순백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맑은 물이 그 위를 흐르니 여름철의 가족단위 휴양지로 최적의 절경지이다.

 

 

 


 

상선암

상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마지막 경승지로 정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 전해지고 있으며, 크로 웅장한 바위와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