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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청양군(靑陽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남도

천장호. 청양군(靑陽郡)

세계속으로 2012. 6. 16. 19:11

천장호. 청양군(靑陽郡). 충남(忠南)

 

용과 호랑이의 전설

이곳 칠갑산은 만물생성의 7대 근원인 '칠(七)' 자와 육십갑자의 첫번째이고 싹이 난다는 뜻의 '갑(甲)' 자를 써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금강 상류의 지천을 굽어보는 산세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를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안내문에서 -

 

 

 

 

 

 

 

 

 

 

명제 : 무언의 속삭임

작가: 우 제 권

 

 

 

 

 


 

 

 

용호장군 잉태바위 (일명 남근바위)

 

이 바위는 예로부터 정성을 다하여 어루만지며 소원을 기원하면 성취된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로 시집보낸 딸이 5년동안 아기라 없자 친정어머니가 이 바위에서 7백일동안 정성들여 기도를 했고 이를 본 칠갑산 수호신이 감탄해 딸이 결혼 후 7년째 되던 해에 바위를 떼어내어 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 아기는 훗날 자라서 고려 현종 때 고려 현종 때 거란족이 침입하여 왕이 청양을 거쳐 공주로 피난을 할때 현종을 위기에서 구하였으며, 거란족을 물리칠 때 여섯명의 장수와 함께 혁혁한 공을 세워 왕의 신임을 받아 왕을 호위하는 용호군의 용호장군이 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은 이 바위를 일컬어 용호장군 잉태바위(남근바위)라 부르고 있다.

또한, 용호장군 잉태바위 아래에 있는 천장호는 여성 자궁형상으로 임신과 번창을 상징한다고 하며 이 곳 칠갑산에서 앞으로 일곱장수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