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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슈테판 성당(Stephansdom). 빈(Wien, Vienna) 본문

서유럽/오스트리아 (Austria)

성 슈테판 성당(Stephansdom). 빈(Wien, Vienna)

세계속으로 2012. 7. 25. 15:38

성 슈테판 성당(Stephansdom).

빈(Wien, Vienna). 오스트리아(Austria)

 

stephanskirche.at

 

성 슈테판 대성당은 구시가의 중심지에 있으며 번화가인 게트른너 거리와 그라벤에 접해 있다. 웅장한 성당의 첩탑은 기념 엽서에 자주 등장할 만큼 빈의 상징물로 대접 받고 있다.

이 성당이 착공된 것은 12세기 중엽으로 부속 바실리카(정방형 의 회당)는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것이나 1258년 대화재로 크게 손실되어 지금은 거대한 관문과 Pagan탑만 남게 되었다.

14세기 초반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은 점차 고딕 양식으로 바뀌었다.

이 성당은 처음에는 러시아, 다음에는 독일의 폭격을 맞아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했지만 그 후 복구를 해서 거의 옛 모습을 찾았다.

137m 높이에 화살처럼 뾰족한 첨탑이 있는 거대한 이 성당에서 1782년 모짜르트가 콘스탄체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묘하게도 이 곳은 후에 모차르트의 장례식을 거행한 장소가 되기도 했다.

모짜르트의 유해(遺骸)는 슈테판 성당의 안쪽 십자가 예배당에 안치되었다.

당시 모짜르트의 유해는 다른 네 사람의 유해와 함께 공동묘지에 매장되었는데 현재까지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빈의 중앙묘지에 서 있는 모차르트의 기념비, 성마르크스 묘지에 있는 작은 모짜르트 비는 진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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