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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정 (靑巖亭). 봉화군(奉花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청암정 (靑巖亭). 봉화군(奉花郡)

세계속으로 2012. 10. 3. 12:26

청암정(靑巖亭). 봉화군(奉花郡). 경북(慶北)

 

청암정

조선 중종때의 문신 충재 권벌선생의 유적지로 종가 우측에 위치하며 거북바위 위에 건립되었다.

정자 둘레로 물이 흐르고 그 밖은 나무 울타리가 쳐있으며 동. 남. 북쪽으로 3개의 문이 있으며 정자 1동외 충재 선생이 공부하던 별체가 있으며, 바로 옆에는 충재유물 전시관이 있다.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이곳은 조선 중종때의 문신으로 우찬성을 지낸 충재 권별의 유적지이다. 이 곳은 유곡으로 달실인데 흔히 닭실로 부른다.

그는 안동출신으로 동왕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고, 관직에서 활동하던 중 중종 15년(1520) 기묘사화에 연류되어 파직된 후 이곳에 정착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경학연구에 전념하였다. 동왕 28년(1533) 복직되었다가 을사사화로 인하여 다시 파직 되었고, 명종 3년 유배지인 평안도 삭주에서 돌아갔다. 이곳에는 그가 지은 청암정과 큰아들인 청암 권동보가 충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석천정이 있는 이 곳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아름다운 암석으로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이 지역을 경주의 양동, 안동의 내앞, 풍산의 하회와 함께 삼남지역의 4대길지로 꼽고 있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