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진전(應眞殿). 마곡사(麻谷寺). 공주시(公州市)

응진전(應眞殿). 마곡사(麻谷寺). 공주시(公州市). 충남(忠南)

 

마곡사 응진전 (麻谷寺 應眞殿)

이 건물은 부처님을 중시으로 부처님의 제자인 16 나한을 모시고 있따. 16 나한은 중생에게 복을 주며, 중생을 바른 법으로 인도하기를 원하는 성자를 말한다.

철종 3년 (1852)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 전면에만 창호를 달아 출입하도록 하고, 나머지 삼면은 회사벽으로 마감한 특징이 있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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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백범 선생님께서 입산 수행 하셨던 장소입니다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마라

令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가는 이 발자취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휴정 서산대사의 선시로 백범 김구선생께서 생전에 즐겨 쓰시던 휘호입니다.

지난 2009년 10월 8일 백범 김구선생의 직계 친 손자로 현 국가보훈처장인 김양 처장께서 조부 김구선생을 추모하며 마곡사를 방문하여 기증한 것입니다.

 

이 곳은 백범 선생님께서 입산 수행 하셨던 장소입니다.

 

 

 

백범(白凡) 명상길

김구(金九)선생 은거 기념수

마곡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白凡) 김구(1876-1949)선생이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후 은거하여 1898년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 수도하였던 곳이다.

조국 광복 후 선생이 이곳을 찾아 대광보전 주련의却來觀世間  猶如夢中事(각래관세간 유여몽중사: 물러나 세상의 일을 생각하니 마치 꿈속의 일과 같다)를 보시고 더욱 감개무량하여 그 때를 회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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