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야경(1). 진해 군항제. 창원시(昌原市)

여좌천 야경(1). 진해 군항제. 창원시(昌原市). 경남(慶南)

 

벚꽃 터널 【진해 벚꽃길】

"4월에 내리는 눈꽃..."

한반도의 최남단 해안에 위치한 진해시는 '자연을 누리는 도시'라고 할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며, 세계 제1의 벚꽃도시로 가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진해'하면 벚나무가 연상될 정도로 도시 전체가 벚나무 가로수로 출렁인다. 해마다 4월이면 진해시는 벚꽃이 도시 전체를 연분홍 빛으로 물들이며, 전국 제일의 벚꽃축제인 군항제가 개최되어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진해의 입구인 여좌동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은 진해에서도 최고의 벚꽃 길로 꼽히는 곳으로서 봄이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벚꽃이 마치 터널처럼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여좌천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산책로는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오래된 벚나무와 잘 어우러져 벚꽃을 감상하며 걷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여좌천 다리는 드라마 '로망스'의 배경으로 방영되면서 로망스 다리로 더 유명해 졌으며, 드라마 작가조차도 드라마 속의 장면에 반했다고 할 만큼 낭만이 넘치는 곳이다.

화려한 조형물은 없지만 사랑이 시작되는 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색다른 추억 한편씩을 만들어가기에 충분한 곳이다.

위치 : 경남 진해시 여좌동                                노선명 : 시도 대로 3-1호선

길이 : 1.5Km                                                 도로관리청 : 경상남도 진해시청

주제 : 미관성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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