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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정(玩月亭). 광한루원(廣寒樓苑). 남원시(南原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북도

완월정(玩月亭). 광한루원(廣寒樓苑). 남원시(南原市)

세계속으로 2013. 4. 10. 16:44

완월정(玩月亭). 광한루원(廣寒樓苑). 남원시(南原市). 전북

 

완월정 (玩月亭)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가 계신 옥경(玉京)에는 광한전이 있고, 은하수 위에 오작교가 놓여 있다. 계관(달나라 궁전)의 절경 속에서 아름다운 선녀들이 노닐었다고 한다. 이를 재현한 것이 광한루원이다. 광한루(廣寒樓)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완월정은 이 달나라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누각이다. 겹처마 팔작지붕의 전통적 조선 건축 양식이다. 완월정에서는 남원의 민속 행사인 춘향제(春香祭)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 안내문에서 -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나를 즐기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옛날 옥황상제가 계식 옥경에는 광한전이 있으며, 그 아래 오작교와 은하수가 굽이치고 아름다운 선녀들이 계관의 절경 속에서 즐겼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에 따라 광한루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이 완월정은 지상인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하여 전통 조선식 누각을 세워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 누각 수중무대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 축제인 춘향제가 열리고 있다.

 

완월정은 1971년에 신축된 수중누각으로 1963년 채기묵 남원군수의 재임(1962년 4월 5일~1963년 5월 31일) 당시부터 연차계획을 세워 경내를 확장하고 주변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증설된 건물이다.

1969년 기존 호수를 확장하여 인공 방장형 호수를 축조한 후 수중누각으로 신축한 것인데 2층 누각이다. 누각의 이름은 옛날 남원성 남문의 문루(門樓)인 완월루(翫月樓)에서 따온 것이다.

동학농민동기(1894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원성의 남문인 완월루가 지금의 스탠다드차터드은행 네거리에 있었다.

 

규모 : 88.45m2 (정면 6칸, 측면 2칸 겹처마 팔작지붕 5량 굴도리 집)

조성연대 : 1971년 5월 21일

- 출처 : 광한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