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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축제. 무주군(茂朱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북도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축제. 무주군(茂朱郡)

세계속으로 2013. 6. 5. 17:41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축제. 무주군(茂朱郡). 전북

 

 

반딧불이란 ?

인간 생활과 함께 하는 정서 곤충, 환경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환경 지표 곤충

5-7천만년 전 신생대 시대부터 서식

전 세계에 약 2,100 여종이 서식 (주로 한국, 일본, 동남아, 중국, 유럽 등지 서식)

자기 스스로 빛을 내며 발광기관 (6-7째 마디)이 있는 유일한 곤충

육서종. 수서종을 구분

      육서종 : 운문산반딧불이 (파라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수서종 : 애반딧불이

반딧불이 성충은 몸 크기가 1cm  가 안 되는 종이 대부분임.

       애반딧불이 : 0.6-0.9 cm

       운문산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 1.0-1.2 cm

       늦반딧불이 : 2-3 cm

수컷과 암컷의 생김새가 다름

       애반딧불이 : 수컷에 비해 암컷이 장방향으로 퍼져 보임 (암컷이 크다)

       운문산반딧불이 : 암컷 속 날개 없음 (수컷이 크다)

        늦반딧불이 : 암컷는 날개가 퇴화되어 비행 불가능 (암컷이 크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반딧불이 애벌레의 경우 9cm 에 이르는 대형임.

 

반딧불이 어원

조선시대의 훈몽자해(訓蒙字會) 상권 21에 의하면 '반딧불이'란 곤충의 고어는 '반도'이고, 훈민정음헤례본(訓民正音解例本)에서는 '반되'로 표기되어 있으며(최학근 1977), 역시 靑丘永言에서도 '반되'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들이 내는 불빛인 '반딧불'은 '반되불'로 청구영언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의 국어사전을 통하여 볼 때 표준어로 사용된 것은 '반디'이며 그가 낸 불을 '반딧불'로 표기되어 있어서 아마도 불빛나는 모습과 관련된 이름으로 생각된다.

 

생물학 분야에서는 해방직후인 1948년에 출간된 동물학 교재를 통해 볼 때, 애반딧불이류를 서술하면서 '개똥벌레' 또는 '반딧불'로도 표기하였으며, '늦반딧불이'는 '늦반디'라고 명시하였습니다. 1968년 한국동물명집 곤충편에서는 '반딧불 + 접미어 '이'가 붙어서 '반딧불이'가 곤충이름이 되고, 이 곤충이 내는 불빛만을 '반딧불'로 표기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공식적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곤충의 이름에 대해서는 생물학적 용어인 '반딧불이'를 통일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름

반딧불이는 '반디' '반딧불' '개똥벌레'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럼 반딧불이의 또 다른 이름을 찾아 볼까요 ?

우리나라 각 지방에서 사용되는 반딧불이와 관련된 방언은 총 88개입니다.

(박해철 국립농업과학원. 1999. 6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반딧불이 창간호)

 

 

 

청정환경의 전령사 반딧불이

반딧불이는 사람에게 어릴적 동심과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정서곤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근래에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환경의 변화와 오염으로 인해 그 서식지 수가 줄어들고 개체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딧불이가 환경지표곤충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비의 곤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반딧불이가 천연기념물 제 32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무주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해 보세요 !

 

반딧불이의 분류

절지동물문 (Arthropoda) : 몸과 다리등이 마디로 이뤄진 동물

곤충강 (Insecta)

딱정벌레목 (Coleoptera)

반딧불이과 (Lampyradae)

     ◑ 갈색반딧불이아과 (Subfamily Dirastinae)

          큰갈색반딧불이 (Drilaster unicolor)

     ◑ 애반딧불이아과 (Subfamilyl Luciolinae)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Motschulsky)

          운문산반딧불이 (Hotaria unmunsana Doi)

           (파파리반딧불이 Hotaria papariensis Doi)

     ◑ 반딧불이아과 (Subfamily Lumpyriane)

          북방반딧불이 (Lampyras noctiluca)

          왕꽃반딧불이 (Lucidina acocnsa Gorham)

          꽃반딧불이 (Lucidina biplagiata (Motschulsky))

          늦반딧불이 (Pyrocoelia rufa (Olivier))

◑ 3아과 7종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는 서식종이며 나머지 4종은

    기록종입니다)

 

반딧불이의 구조

반딧불이는 일반적인 곤충과 마찬가지로 머리, 가슴. 배 등 3부분으로 나뉘어지며 한쌍의 더듬이, 눈, 3쌍의 다리, 2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개는 반딧불이의 종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늦반딧불이나 운문산반딧불이 경우는 날개가 없거나 속날개가 퇴화하여 겉날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몸체의 크기나 생김새도 종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은 몸길이가 1cm 가 되지 못하며, 늦반딧불이와 같이 몸길이가 2-3 cm 되는 종도 있습니다.

반딧불이의 암수는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는 암컷이 더 크고 운문산반딧불이는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큰 특징이 있습니다.

발광은 반딧불이의 암컷은 일반적으로 배 부분 6번째 마디에서 하며 수컷의 경우는 6번째와 7번째 마디. 두 마디에서 합니다.

 

 

반딧불이의 빛

왜 빛을 내는가 ?

빛을 내는 목적 - 짝짓기. 자기방어을 위한 통신수단과 보호의 행동적 반응.

 

수컷은 배의 6. 7 번째 마디에서

암컷은 6번째 마디에서 빛을 냅니다.

 

빛을 내는 방법

어떻게 빛을 내는가 ?

 

◆ 발광세포에 의해 발생되는 루시페린 (Luciferin) 이 빛을 내도록 도와주는 루시페라제

    (Luciferase) 와 산소 등에 의해 옥시루시페린 (oxyluciferin) 이 되면서 빛을 낸다

반딧불이는 종류에 따라 발광 신호가 다르고,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는 점멸형이며

    늦반딧불이는 지속광이다.

 

 

반딧불이 빛의 구성

 

□ 98% 빛 에너지. 발광색 - 황색 또는 청록색

□ 파장 500-600 ㎛

□ 자동차 전조등. 가로등 등 강한 불빛은 반딧불이의 짝짓기 행위를 방해하며 반딧불이

    번식을 막는다.

 

애반딧불이의 생활사

애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

1. 성충

● 애반딧불이 성충은 6월 초부터 출현하며 주로 2주 (15일) 동안 이슬을 먹고 생활함

● 짝짓기를 위해 빛을 내고 교미 후 1-3일 내에 첫번째 산란을 하며 몇 차례 걸쳐 산란함

● 산란후 약 25일 내외에 부화를 하며 부화 후 물속으로 들어감

● 암컷은 발광을 1마디에서 하며, 수컷은 빛을 내고 2마디에서 함.

● 선분홍색 (주황색)의 가슴 등판에 세로의 검은 무늬가 있음.

 

2. 알

● 유백색이고 크기는 0.6 × 0.5 mm 타원형임

● 산란수는 50-100 개 정도임

● 2-3일간에 걸쳐 산란함

● 산란 후 20-25일 만에 부화

 

3. 유충

● 알에서 부화후 바로 물속으로 들어감

● 주 활동시기는 7월부터 이듬해 4-5월 까지 이며 논, 습지, 물의 흐름이 완만한 농수로

    등에서 서식

● 유충은 물 속에서 약 10개월간 다슬기. 물달팽이. 논우렁이. 논고동. 물지렁이 등을 먹고

    생활함.

● 4번의 허물을 벗는 과정을 거쳐 5령까지 자라며 마지막 령의 유충은 이듬에 5.6월에

    땅위로 올라가 고치방을 지음

 

4. 번데기

● 상륙 후 유충은 견고한 고치방 (번데기방)을 만들기 위해 주로 단단한 고착물 (돌, 나무

    등 단단한 물체)을 찾음.

● 번데기 방을 만들고 약 20일간 지내며 전용 (순수 번데기 기간) 기간은 약 10일 정도임.

 

운문산 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생활사

운문산 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

1. 성충

⊙ 국내에서 가장 빨리 출현하는 종으로 주로 5월 하순에 출현하며 지역에 따라 7월 중순에

     출현하기도 함

⊙ 주로 계곡류나 하천 주변 산기슭에 작은 키 나무가 형성되고 습도가 높은 땅위에서

    서식함

⊙ 크기는 10-12 mm로 애반딧불이 보다 약간 크며 암컷은 수컷보다 작음

⊙ 앞가슴 등판은 애반딧불이와 달리 중앙에 세로줄이 없는 선분홍색을 띰

⊙ 암컷은 속 날개가 퇴화 (오랜 시간을 거쳐 필요에 의해 없어지거나 흔적만 남게 진화)

    되어 날지를 못함.

⊙ 발광횟수 - 분당 60-80회 (현란한 점멸형 불빛)

 

2. 유충

⊙ 유충은 주로 습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육상달팽이류를 먹고 생활함.

 

늦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

1. 성충

▶ 국내에서 가장 큰 종으로 출현 시기가 일반적으로 8월-9월이며 일몰 후 출현하기 시작

    하여 약 1시간 정도 빛을 냄

▶ 성충은 2주 (15일) 정도 이슬만 먹고 삼

▶ 크기는 암컷이 20mm. 수컷이 15 mm 내외이며 암컷은 날개가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

    있어 날지 못함

▶ 성충 수명은 약 15일정도이며 애반딧불이와 다르게 광(불빛)과 성페로몬(Pheromone)에

    의해 교신 하며 지속광임

▶ 암컷은 짝짓기 후 약 40-120개의 알을 돌 밑이나 풀 뿌리 근처에 산란.

 

2. 알

▶ 알의 크기는 약 1.7 mm 이며 대체로 8월경에 산란하여 월동한 후 이듬해 5월-6월경에

    부화함

▶ 알은 주로 돌 밑이나 나무뿌리 밑의 땅에 박아 산란을 하거나 틈이 있는 곳에 주로

    산란함

 

3. 유충

▶ 유충은 주로 땅위의 달팽이류를 먹이로 하며 간혹 인공 수로 부근에 붙어 물달팽이류를

    먹기도 함.

▶ 유충은 환경이나 먹이 조건이 적절해 부화된 당 년도에 성충으로 출현 된 1년형과

    부화된 후 활동을 하고 이듬해에 성충으로 출현하는 2년형이 있음

 

4. 번데기

▶ 25-40 mm 정도까지 자란 마지막 령 유충은 번데기로 변하여 약 10일정도 후 성충이 됨.

 

형설지공(螢雪之功) 이란 ?

 

형설(螢雪)이란 '반디'와 '눈'을 뜻합니다.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어려운 역경에서도 고난을 참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 또는 고난의 환경을 무릎쓰고 어려움을 참고 이겨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설지공이라는 말은 옛날 중국의 진나라의 차윤(車胤)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가난하기는 하였으나 어려서부터 공손하고 예의 바르고 부지런하였으며, 책을 많이 읽어 훌륭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안 형편이 너무나 어려워서 공부 할때 밝혀 줄 등불의 기름을 살 돈이 없자 여름철에 명주 주머니에 수십마리의 반딧불이을 담아 그 불빛으로 책을 읽고 쓰며, 열심히 학문을 닦아 결국에는 상서랑(尙書郞)이라는 높은 벼슬에 오르니 이를 사람들이 말하기를 차윤취형(車胤聚螢)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또 손강(孫康)이라는 사람은 젊었을 때 마음이 맑고 꿋꿋하여 사람들과 사귐이 훌륭하였으나 집안이 가난하여 등불을 밝힐 기름이 없어 겨울철에 깨끗한 눈에 책을 비추어 공부하여 나중에 어사대부(御史大夫)의 벼슬에 이르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손강영설(孫康映雪)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고사로 설창형궤(雪窓螢机)와 설창형안(雪窓螢案)이 있는데 눈 쌓은 창가와 반디 놓인 책상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공부하는 사람의 서재나 책상을 지칭하여 '형창설안(螢窓雪案)'이라고도 합니다.

 

 

'반딧불이'의 서식환경

반딧불이는 하늘, 땅. 물이 깨끗한 곳에서만 삽니다.

하늘

- 공기가 깨끗한 숲, 풀숲, 논, 연못, 습지대, 작은 물길이 있는 곳

- 농약이나 제초제의 사용이 없는 곳

- 외부로 부터 빛 (자동차전조등, 가로등) 비교적 적은 곳

- 적당한 습도 (80%)가 유지되는 곳

- 물의 온도 (년 평균 20 ℃) 가 비교적 높고 물이 항상 고여 있는 곳

- 수온이 20-23 ℃ (겨울 10℃ 전후) 유지 되는 곳

- 유속이 완만하여 유충이 떠내려가지 않고 활동 할 수 있는 곳

-  pH 7.0-8.0 으로 약 알칼리성 수질, 용존산소 : 6.30 ml/l

먹이

- 영양이 풍부한 지역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반딧불이의 먹이가 많이 서식하는 곳

- 애반딧불이 먹이 - 물달팽이, 다슬기. 논우렁이

- 늦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먹이 - 육상달팽이

 

'개똥벌레'의 유래

반딧불이는 '개똥벌레'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 유래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첫째로는 옛날에는 반딧불이가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수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한 곤충이었기 때문에 개똥처럼 흔하다는 뜻으로 '벌레'앞에 '개똥'이라는 글자를 붙여 '개똥벌레'라고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다른 유래로는 '개똥'이라는 낱말의 의미가 보잘 것이 없고 천한 것을 나타내는 낱말로 '개똥참외'와 같이 임자 없이 길가나 들판에 아무렇게 자라나 열려있는 참외를 뜻하는 것과 같이 사용되기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논농사를 주로 하는 전통적인 농업 국가로 애반딧불이는 생태 특성상 이러한 논농사 지역이 주요 서식지이므로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둘째로는 습기를 좋아하는 반딧불이가 농촌의 들녘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누운지 며칠이 되지 않아 아직도 습기가 남아있는 개똥무덤이나 소똥무덤 밑에 낮 동안을 숨어 쉬고 있다가 밤이 되어 밖으로 기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반딧불이가 개똥이나 소똥을 먹고 사는 벌레라고 잘못 이해하고 '개똥벌레'라고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채근담 내용 중에 '똥 속에 생기는 꽁지벌레는 지극히 더러운 것이지만, 변하여 매미가 되어서 가을바람에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화해서 개똥벌레가 되어서 여름날에 빛을 낸다'는 글이 있는데 이 글의 해석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을 붙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반딧불이을 '소똥벌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반딧불이를 '개똥벌레'라고 부르게 된 유래와 크게 의미가 다르지 않다.

 

반딧불에 얽힌 이야기

동심의 그리움이 가득한 초여름밤 !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에 반딧불을 쫓아 개울가를 뛰어 다녔고 반딧불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딧불을 박꽃 속에 넣어 반디등불을 만들어 보았고 반짝이는 똥구멍을 잘라내어 이마에 짓눌러 문지르고 귀신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도 어릴 적 반딧불의 추억을 잊지 못해 백성들에게 반딧불이를 잡아 오라 하여 여름밤에 수백 섬을 경희궁 앞뜰에 풀어 그 장관을 즐겼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이룰 수 없는 공상적인 행복을 밤하늘의 별에 비유했고, 노력해 손에 질 수 없는 현실적인 행복을 밤하늘의 반딧불에 비유했습니다.

 

옛날, 전쟁에 나갈 때 병사들의 필수 휴대품이 반딧불로 만든 무위환이었는데, 반딧불이는 의 힘이 있어 병귀. 액귀, 궁시를 피해 목숨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믿었으며 반딧불이를 양피 속에 넣어 땅에 묻으면 말들이 달려오다가 비명을 지르고 되돌아 간다고 믿기도 했답니다.

 

칠석날 잡은 반딧불이로 만든 고약은 백발을 흑발로 만든다 하여 옛부터 의약물로 이용되어 왔고, 현대에도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물질인 루시페린이 의학연구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위환 : 무력힘을 주는 약

벽사 :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힘.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