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의 다리 (Bridge of Sighs, Ponte Dei Sospiri). 베네치아(Venezia. Venice)

탄식의 다리 (Bridge of Sighs. Ponte Dei Sospiri).

베네치아(Venezia. Venice). 이탈리아(Italy)

palazzoducale.visitmuve.it

 

두칼레 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난 다리이다.

흰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리에는 덮개가 있다.

두칼레 궁전의 위층과 연결되어 있는 '탄식의 다리'는 감옥(Prison)과 이어지는 통로로 베네치아에서는 리얄토 다리만큼이나 유명하다.

19세기에 조지 바이런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인의 평의회'에서 형을 받은 죄인은 누구나 이 다리를 지나 감옥으로 연행되었는데, 죄인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바깥 세계를 바라보며 탄식을 한 데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유래됐다.

죄인들이 아름다운 대리석 문 밖으로 펼쳐지는 바다를 보며 탄식을 한 이유는 프리지오니 지하 감옥으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세기의 바람둥이로 불리었던 카사노바가 이 다리를 건너 지하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속설이 있다. 이 다리를 건너간 사람 중 단 한명만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가 바로 지오반니 카사노바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 다리는 카사노바 다리로도 불린다.

이 다리 밑으로 곤돌라가 지나갈 때 사진을 찍으면 그림같은 풍경이 나온다.

길이 : 11 m,

완공 : 1602년

The Bridge of Sighs

This corridor leads over the Bridge of Sighs, built in 1614 to link the Doge’s Palace to the structure intended to house the New Prisons. Enclosed and covered on all sides, the bridge contains two separate corridors that run next to each other. That which visitors use today linked the Prisons to the chambers of the Magistrato alle Leggi and the Quarantia Criminal; the other linked the prisons to the State Advocacy rooms and the Parlatorio. Both corridors are linked to the service staircase that leads from the ground floor cells of the Pozzi to the roof cells of the Piombi. The famous name of the bridge dates from the Romantic period and was supposed to refer to the sighs of prisoners who, passing from the courtroom to the cell in which they would serve their sentence, took a last look at freedom as they glimpsed the lagoon and San Giorgio through the small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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