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 (Canal de Panama) 안내(1). 파나마시티(Panama City)

파나마 운하 (Canal de Panama) 안내(1).

파나마시티(Panama City). 파나마(P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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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파나마 운하는 스페인 사람들이 지협에 도달했던 16세기 초반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간의 지혜화 도전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그 당시부터,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시킬 항로를 건설하려는 구상이 있어 왔습니다.

 

파나마를 통한 수로를 건설하려는 구체적인 첫 시도는, 1880년 프랑스인들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면서, 그 추진력을 잃고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파나마가 독립을 확고히 한 1903년, 미국이 1914년 8월 15일 완공하여 1999년까지 관리하기로 하는 내용의 운하 건설 조약을 파나마와 체결하였습니다.

 

1999년 12월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파나마는 미국과 1977년 체결한 또리호-카터 조약에 따라, 운하에 대한 운영관리 및 유지 보수권한을 완전히 인수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로의 관리는 정부자치기관인 파나마 운하청 (ACP)이 맡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운영되는가 ?

파나마 운하는 수송시간과 거리, 각종 물류비를 절감하고, 재화를 축적하기 위한 해상 첩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거리 80 km 로, 파나마 지협과 미주대륙의 가장 좁은 지점에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1914년 개통이후, 백만 척 이상의 세계 각국 선박이 이 운하를 통행하였으며, 그 역사적 위업은 2010년 9월 4일 곡물 수송선 '포춘 플룸'의 통과로 달성되었습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양 대양 수로는, 제 1항로, 2항로, 이렇게 한쌍의 항로를 지닌 3개의 복합 관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갑문들은 꼬르디예라 센뜨랄 산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발 약 26 m 높이에 있는 가뚠 호수의 수위까지 선박을 올렸다가 다시 반대편 지협에서 해수면까지 내리는 물 승강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갑문 세트에서 선박이 오르내리는데 사용되는 물은, 중력에 의해 가뚠 호수로부터 공급받게 되며, 이 물은 중앙과 측면벽에서 갑문실로 연결되어 있는 주 배관시스템을 통해 갑문내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운하 확장

파나마 운하 개통 100주년을 맞이 하는 2014년에는 운하 확장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이 시점이면 운하는 증가하는 세계 무역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배가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확장공사의 사회환경적 실재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확장공사는 산림 녹화 사업, 야생동물 보호, 지질 및 고고학적 보존과 같은 보완책을 포함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확장공사는 운하를 통하여 대형선박의 통행을 가능케 함으로써, 타 장거리 항로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기후 변화 완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전체 구간중 5분의 1 지점이자, 총 길이 12,7 km  로 운하의 가장 좁은 지역에 해당하는 꼬르떼 꿀레브레 구간에서는, 파나마 꼬르디예라 센뜨랄 중앙산맥으로부터 수많은 암석과 석회암들이 채굴되어 지고 있는데, 공사기간 동안의 채굴물은 이집트 피라미드를 63개나 쌓울 수 있을 만큼의 방대한 양입니다.

 

 

100% 파나마 소유의 운하

1999년부터 파나마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항로 중 하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9천명 근로자들의 노고 하에 제공되고 있는 운하의 이러한 부단한 서비스는, 매년 14,000 척 이상의 선박이 통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세기 동안의 운영성과에 이어, 운하는 최근 10년간 15억불 이상의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기반시설의 현대화와 끊임없는 관리로 그 효율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21세기 세계무역서비스에 있어서도 신뢰할만한 항로로서 지속 유지되고자, 갑문식의 제 3의 항로와 연결되는 수로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확장공사 구상도 요약

꼬르메 꿀레브라 구간과 태평양의 신갑문을 연결 지을, 현 운하 항로와 거의 평행구조의 6.1 km 신 항로인, 태평양 접근로 4단계 굴착작업

 

태평양과 대서양의 위치한 운하 입구 확장 및 심원화 작업.

 

가뚠 호수와 꼬르메 꿀레브라 구간의 심원화 작업

 

가뚠 호수 수위 상승조정 공사

 

병렬 순환 방식과 회전식 수문으로 수자원 재활용이 가능토록 한 수조, 3개홀을 갖춘 태평양과 대서양에 건설할 두 개의 신복합 갑문시스템과 이를 연결하는 제 3항로의 설계와 건설.

 

 

 

제 3항로 또는 갑문 세트의 건설은, 크게 굴착과 준설공사, 그리고 대규모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현재보다 더 크로 넓은 2개의 신복합 갑문시스템 건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운하 공사로 1억 5천 2백 9십만 세제곱미터의 흙이 옮겨졌는데, 만일 이를 기차 플랫폼에 가득 실을 경우, 지구를 4바퀴나 돌 수 있습니다.

 

1914년 8월 15일 증기선 안꼰이 공식적으로 파나마 운하를 첫 통관하였습니다.

 

운하는 1963년 5월 12일, 꼬르떼 꿀레브라 구간과 3개의 갑문에 신 형광램프를 설치하면서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파나마 운하의 새 갑문은 길이 427 m, 폭 55 m 로 축구장 4개의 규모와 같습니다.

기존 운하는 폭 32m, 길이 295m 의 파나막스(Panamax)급 선박만 통행 가능

포스트 파나막스 급 (폭 49m, 길이 366m)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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