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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멕시코 (Mexico)

멕시코(Mexico)

세계속으로 2013. 10. 29. 11:43

멕시코(Mexico)

 

멕시코시티의 정식명칭은 시우다드데메히코(Ciudad de Mexico)이며, 에스파냐어로는 메히코라고 불린다.

멕시코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멕시코 고원 중앙부의 해발고도 2,240m에 있는 고지도시이다.

동쪽 교외에 테스코코호가 접하며, 남동쪽에는 포포카테페틀산(5,451m)·이스타시와틀산(5,286m)의 두 화산이, 서쪽에는 톨루카 화산(4,577m)이 솟아나 있다.

열대에 위치하지만 고지에 있기 때문에 월평균기온은 최고인 5월에도 17.4℃, 최저인 1월은 12.1℃, 연평균기온은 15.1℃이다.

연교차는 작지만 일교차가 커서 하루 중 4계절이 존재한다고 할 정도이다. 연강수량은 726mm로 5∼9월이 우기이며, 10∼4월이 건기이다.

고원의 경작지와 목장, 계곡과 산록의 삼림에 둘러싸여있어, 열대 고원도시로서는 가장 살기가 좋은 곳이다.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멕시코 고원은 옛부터 집단거주지로 이용되었다.

근대 건축이 발전한 레포르마 대로에서는 고급상점. 영화관. 각국 대사관. 호텔 등이 넓은 가로의 양쪽을 메우고, 중심부인 알라메다. 소칼로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이 많다.

이 밖에 남부에는 코요아칸 교회, 수도원, 소치밀코의 수향 지대가 있어 주말을 즐기는 가족들로 붐빈다.

동부에는 국제공항이 있으며, 이스타팔라파에는 아스텍 시대의 생활양식이 남아 있다.

서부의 일각인, 차풀테펙 언덕에는 멕시코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성이 있으며, 옛날부터 별장지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멕시코가 자랑하는 국립인류학박물관(1964년)이 자리잡고 있다.

남쪽 15km의 지점에서 피라미드가, 용암 밑에서 발굴되었으며, 45km 북쪽에는 아스텍 이전의 주민에 의하여 건설된 도시의 유적이 있다.

이러한 특유의 역사와 풍물, 주위에 웅대한 경관은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서 멕시코시티를 관광도시로 크게 부각시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공업도시는 아니지만, 모·면방적과 직물·제지·식품·도자기·은기·은세공 등 경공업 및 공예가 성하다.

시내에는 환상도로가 2중으로 둘러 있고 지하철도 완비되어 있으며, 멕시코만에 면한 베라크루스를 외항으로 하여 그 사이의 320km는 철도·도로 등이 정비되어 있다.

1950~1970년대에 급격한 인구 증가를 겪었으며, 1968년 10월 라틴아메리카에서 최초로 제19회 올림픽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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