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광장(Place de la Concorde). 파리(Paris)

콩코드광장(Place de la Concorde). 파리(Paris). 프랑스(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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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 광장은 아름다운 가로수로 유명한 샹젤리제 대로를 사이에 두고 에뜨왈 광장과 마주보고 있다. 이 광장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여 이곳이서 빠리의 주요 기념물들을 시원스래 볼 수 있다.

1753년 루이 15세에 의해 조성된 이 광장은 프랑스 대혁명때 사치와 향락으로 유명했던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뜨를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프랑스인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 스스로의 자부심도 과연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광장 중앙에는 1831년 나폴레옹이 이집트의 총독으로부터 선물받았다는(?) 무려 3천년이 넘는 거대한 룩소르의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다.

20년에 걸쳐 조성된 광장으로 이집트에서 기증한 오벨리스크가 광장에 상징처럼 우뚝 서 있고, 양쪽에 두개의 분수와 8명의 여인상이 광장의 모서리를 장식하고있다

콩코드 광장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또 하나의 사건은 1998년 월드컵 대회때 이곳에서 문화행사가 벌어졌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매년 혁명 기념일인 7월14일은 시민 대행진이 이곳에서 벌어지기도 한다.

규모면에서 과거 우리의 5'16광장보다는 훨씬 작지만 아름다움은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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