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출...
세잔의 아뜰리에(Atelier Cézanne).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 본문
세잔의 아뜰리에(Atelier Cézanne).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 프랑스(France)
이뜰리에는 각 층이 열 평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2층의 집이다.
좁고 낡은 계단을 올라가면 사방이 훤한 창문으로 뚤려 나무과 산이 한눈에 보이는 정망 좋은 방 한 칸이 나온다.
그곳이 바로 근대 미술사를 흔든 세잔의 작업실이다.
그가 입던 크트와 재킷, 물감이 그대로 달라붙은 화통과 붓들. 먼지를 뒤입어쓴 물잔과 와인병, 쾨쾨한 벽난로와 병풍, 부서질 듯 낡은 사다리와 구겨진 종이들을 볼 수 있다.
세잔은 1839년 엑상 프로방스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에밀졸라와 함께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젊은 시절 화가가 되기 위해 파리로 떠났지만, 다시 돌아와 평생을 엑상에서 보냈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잔은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의 오페라거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태어났다. 엑상 엑상프로방스 북쪽으로는 세잔이 마지막까지 작업을 했다는 아틀리에가 있다. 아틀리에는 2층 건물로 세잔의 그림을 영상으로 볼 수 있고, 2층에 오르면 작은 작업실에 세잔이 사용했던 각종 미술도구와 가구, 책장이 전시되어 있다. 엑상프로방스 동쪽으로는 세잔이 미술도구를 들고 거닐었을 것 같은 세잔의 거리(Route de Cezanne)가 있다. 이곳을 따라 거닐면 멀리 하얀 바위를 드러낸 생트 빅트와르 산이 보이고, 중간에는 세잔이 그림의 모티프로 삼았던 누아르 성(Chateau Noir)이 있다. 또 엑상프로방스 남쪽으로는 소년 시절 같은 마을 출신 소설가 에밀 졸라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아르크(Arc) 강이 흐르고 있다.
Atelier de Cezanne
Offert a L'universite
D'Aix-en-Provence
Par les Admirateurs
Americains du Peintre
Maisons des Illustres
Paul Cézanne
1839-1906
Peintre
Installeicison atelier en 1901
où il réalise ses dernières
Natures mortes. Les portraits
de son jardinier vallier
et <Les Grandes Baigneuses>
Ministère de la Culture et de la Communication
The founder of the "Cezanne Memorial Committee", James Lord, was a passionate admirer of Cezanne's work. Between 1952 and 1954. He mobilized 114 American benefactors whose enthusiasm and generosity saved this studio from destruction.
His name wll always be associated with this building.
Aix en Provence, 16 Jul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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