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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수라간(大長今 水刺間)①. MBC 드라미아. 용인시(龍仁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대장금 수라간(大長今 水刺間)①. MBC 드라미아. 용인시(龍仁市)

세계속으로 2015. 5. 2. 15:34

대장금 수라간(大長今 水刺間)①. MBC 드라미아.

용인시(龍仁市). 경기도()

 

대장금 (大長今)

조선 의녀

'장금'의 성공이야기

조선조 의녀 '장금"의 성공담

 

남존여비(男尊女卑)의 봉건적 체제하에서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궁중최고의 요리사가 되고, 우여곡절 끝에 조선 최고의 의녀(醫女)가 되어 어의(御醫)를 비롯한 수많은 내의원(內醫院) 남자 의원들을 물리치고 조선조 유일한 임금 주치의가 되었던 역사상 실존인물, 조선조 중종(1506-1544)때 "대장금"(大長今)이라는 엄청난 칭호까지 받은 전설적인 인물인 장금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통해 그동안 역사에 묻혀 있던 한 여성의 의미 있는 성공사례를 그려내고 있다.

- 안내문에서 -

 

 

 

 

 

 

12첩 반상

일반인이 아닌 임금님만 드실 수 있는 상차림.

수라상이라고도 한다.

임금님은 하루 다섯 끼를 먹었으며 다섯 끼 중 두 끼를 수라로 받았다.

이때 열두 가지 반찬이 올라가는 데 밥(수라)과 탕은 물론, 신선로 등의 기본 반찬은 가짓수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임금님은 백반과 홍반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먹었다.

탕도 미역국과 곰탕 두가지를 차렸다.

 

첩 수에 들어가지 않는 음식 : 밥, 국, 김치, 장, 찌개, 찜, 전골

첩 수에 들어가는 음식 : 생채, 숙채, 구이, 조김, 전, 마른 반찬, 장과, 젓갈, 회 또는 편육.

 

 

 

수라간 : 왕의 식사

수라간은 수라른 짓는 주방, 즉 어주(御廚)이다. 조선시대에 궁중의 안살림을 맡는 육처소가 있었는데, 그 중 생과방과 소주방이 수라간이다. 생과방은 음료와 다과 등의 음식을 담당하였고, 소주방은 아침, 저녁 수라를 관장하는 내소주방과 연회나 제례시 음식을 장만하는 외소주방으로 나뉜다.

 

왕의 하루 일상식 상차림

궁중에서는 평상시 일상적으로 이른 아침에 자릿조반(초조반)과 아침, 저녁 두번의 수라상, 점심때 차리는 낮것상과 밤중에 내는 야참으로 다섯번의 식사를 올린다.

 

죽상(粥床, 초조반상)

아침일찍 드시는 조반이므로 초조반(初朝飯) 또는 자릿조반이라 한다.

초소반상은 죽이나 응이, 미음 등 유동식이 주식인 상으로 찬품은 아주 간단하다

 

다담상(茶啖床, 참 또는 낮것상)

다담상차림에는 주식으로 국수를 차리기도 하고 병과로는 떡, 약과, 강정, 다식, 당(사탕), 정과, 숙실과, 생과, 음청류, 꿀 등의 후식류를 올린다.

 

만두상(饅頭床, 낮것상)

점심()은 <낮것>이라 하여 평소에는 마음에 점을 찍을 정도로 가볍게 먹는다는 뜻이다.

점심은 응이, 미음, 죽 등의 유동식이나, 면, 만두를 차린 상 또는 간단한 다과상을 차려서 올린다.

 

면상(麵床, 야참)

가끔 밤에도 상을 차려내는 야참이 있어 면, 약식, 식혜류 또는 타락죽(우유죽)을 올린다.

고종은 술을 전혀 못하고 대신 야참으로 사이다와 식혜를 즐겼다고 하며 겨울이면 설렁탕, 온면을 즐겼고, 때로는 동치미 국수도 말아 올렸다고 한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