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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과 빅벤(Big Ben). 런던(London) 본문

서유럽/영국 (United Kingdom)

국회의사당과 빅벤(Big Ben). 런던(London)

세계속으로 2015. 7. 17. 15:34

국회의사당과 빅벤(Big Ben). 런던(London). 영국(England)

 

빅벤 (Big Ben)

국회의사당은 영국 정치의 심장부로 현재의 건물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소실되자 팔리 배리경에 의해 새롭게 복원한 것이다. 국회의사당은 국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서 방청목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회의사당과 함께 런던의 가장 유명한 명물로 뽑히는 것은 1859년 E.베켓의 설계로 당시 4만 파운드(14t)를 들여 주조된 시계이다. 원래 빅벤이라는 명칭은 당시 공사를 담당한 벤저민 홀(Bensamin Hall)경(卿)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으로서, 원래는 종의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시계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종의 지름은 약 274cm, 무게는 13.5t이며 시계탑의 전체 높이는 106m, 시침의 길이는 2.7m, 분침은4.3m이다. 빅벤은 여러번의 실험 끝에 1869년 현재와 같은 200kg의 당목(撞木)을 설치한 이후 114년 동안 별 고장 없이 정확한 시계의 대명사로 불리어왔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폭격도 버텨낸 빅벤도 1976년과 1997년에 기계 고장으로 작동이 중단된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보신각처럼 빅벤은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에 영국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