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동 고인돌. 용인시(龍仁市)

상하동 고인돌.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상하동 고인돌

● 소재지 :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362-1

● 시대 : 청동기 시대

● 재질 : 화강암

이 지석묘는 언제 도괴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전면과 후면의 면석은 훼손되고 좌우의 면석 고인돌은 덮개돌에 짓눌린채 우측으로 쓰러져 있다.

크기는 중형. 장축은 남서향이다.

일제의 패망을 진후한 시기까지도 이 마을에는 두개의 지석묘가 있었다.

윗 것을 상지석(上支石), 아랫 것을 하지석(下支石)이라 호칭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당시 상, 하지석의 두음을 따서 상하리(上下里)라 하였다.

상지석은 일명 할아버지 바위라 불렀으나, 도괴 된 후 멸실되었고, 현존하는 하지석은 할미바위로 불리어 왔으며, 매년 음력 10월 상달에 길일을 택해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할미 지석제를 지냈다.

이러한 동제(洞祭)의 습속은 아주 오래 전부터 행하여져 왔으며, 현재까지 하지석 주민들에 의해 지속되고 있다.

상하동 고인돌보존 협의회 (상하3동 하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