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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丁字閣).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본문
정자각(丁字閣). 영릉(英陵). 여주시(驪州市). 경기도(京畿道)
정자각(丁字閣)
제례(祭禮)때 제물을 진설(陳設)(차림)하고 제례(祭禮)를 드리던 집이다.
위에서 보면 건물이 "T"자 모양을 하고 있어 한자의 "丁"자와 같다 하여 정자각이라 부른다.
동쪽과 서쪽에 오르는 층계가 있는데 이는 원래 제례의식이 동입서출(東入西出)(동쪽으로 진입하여 서쪽으로 내려옴)로 진행됨을 의미한다. 뒷벽의 중앙칸에 달린 문짝은 제례를 드릴 때 열어 놓게 되어 있으며 뒷편 서쪽에는 제문(祭文)을 태우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정자각 동편으로는 신계 좌우에 동계가 두 개 설치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제수진설도(祭需陳設圖)
영릉(英陵) 제향일정
세종대왕(世宗大王) : 매년 4월 8일 (양력), 소헌왕후(昭憲王后) : 매년 4월 28일 (양력)
영릉은 세종대왕(1397~1450)과 소헌왕후 심씨(1395~1446)의 합장릉(合葬陵)이다.
제기류 (祭器類)
● 작(爵), 작점(爵坫) - 술잔과 받침대
● 시접기(匙楪器) - 수저를 놓는 제기
● 면기(麵器) - 국수를 담는 제기
● 탕기(湯器) - 국을 담는 제기
● 접자(楪子) - 떡을 담는 제기
● 종자우리(種子于里) - 과일을 담는 제기
● 산자우리(散子于里) - 산자를 올려놓는 제기
● 산뢰(山罍), 용작(龍勺) - 술을 담는 항아리 와 술을 뜨는 제기
기신제(忌晨祭)
취위(就位) : 제향을 모시기 위해 자리에 선다
초헌례(初獻禮) : 신에게 첫잔을 올리는 예
아헌례(亞獻禮) : 두번째 잔을 올리는 예
종헌례(終獻禮) : 세번째 잔을 올리는 예
망료례(望燎禮) : 제례에 쓰인 축문을 태우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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