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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황전(覺皇殿). 화엄사(華嚴寺). 구례군(求禮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각황전(覺皇殿). 화엄사(華嚴寺). 구례군(求禮郡)

세계속으로 2016. 3. 20. 10:29

각황전(覺皇殿). 화엄사(華嚴寺). 구례군(求禮郡). 전남(全南)

 

화엄사 각황전 (華嚴寺 覺皇殿)

종목 : 국보 67호
명칭 : 화엄사각황전 (華嚴寺覺皇殿)
분류 : 사찰건축
수량 : 1동
지정일 : 1962. 12. 20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
제작시기 : 조선 숙종 25년(1699)부터 약 4년간
소유자 : 화엄사
관리자 : 화엄사


본래 이 자리에는 2층 4면 7칸의 화엄경을 돌에 새기고 황금장육불상을 모신 장육전을 의상조사께서 조성 하였으나 임진란때 소실 되었다.

계파 성능선사(桂波 性能禪師)께서 장육전 중건 불사의 대발원의 백일기도로 문수보살의 선몽으로 공양주 스님이 화주승으로 선택되고, 시주자는 화엄사에서 잔심부름을 해주고 누룽지 따위를 얻어가는 거지노파로 자신의 가난함을 한탄하고 불보살의 원력으로 왕궁에 태어나기를 서원하고 소(沼)에 몸을 던지고 공주로 환생했는데 한쪽 손을 쥔채로 태어났으며 5년후 공양주 스님을 만나 손이 펴지니 손바닥에 장육전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하여 각황전은 숙종25년 ~ 28년(1699 ~1703)에 중건 되었으며 정면 7칸,측면 5칸의 2층 팔작지붕으로, 그 건축 수법이 웅장하니 어느 것도 비교할바가 못되는 법당이다.

법당안에는 3불 4보살인 관세음보살,아미타불,보현보살,석가모니불,문수보살,다보여래,지적보살이 모셔져 있으며, 부처님을 깨달은 왕(성인중에 성인)이라는 뜻과 숙종 임금에게 불교 사상을 일깨워 주었다는 뜻으로 각황전이라고 한다.

편액은 1703년에 형조참판 이진휴(李震休)가 썼다.

영조 45년(1769) 자운(慈雲), 처관(處寬)선사가 중수, 헌종13년(1847년) 의헌(義憲), 윤행(允幸), 도실(道實)스님이 중수, 1927년 8월 박 사시화(朴 四時華), 김 청정화(金 淸淨華) 등이 시주로 각황전 보살상(관세음, 보현, 문수, 지적)을 개금 하였다.

1936년 정만우스님이 보수, 1973년에 불보살 개금불사를 도광스님이 하셨고, 1997년에 불단 해체보수, 불보살개금불사, 법당마루 불사를 종열스님이 했으며, 1999년에 종걸스님이 탑 모양 인등설치, 2006년에 각황전 법당 뒤에 영가 영구위패단 및 아미타불 입상을 종삼스님이 조성했으며, 2012년 10월 5일에 법당뒤에 방화된 문짝을 2013년 2월에 교체 하였다.

영관 주지스님이 2014년 4월 9일 종걸 주지 스님이 설치한 각황전 탑형태 불등단을 철거하고 닺집 형태 불등단(佛燈壇)을 설치했다.

 

- 출처 : 화엄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