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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등(石燈). 용천사(龍泉寺). 함평군(咸平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석등(石燈). 용천사(龍泉寺). 함평군(咸平郡)

세계속으로 2016. 9. 16. 17:28

석등(石燈). 용천사(龍泉寺). 함평군(咸平郡). 전남(全南)

 

함평 용천사 석등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 84호

 

석등은 절 안을 환하게 밝히는 기능 뿐 아니라 부처님의 빛이 사방을 비춘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석등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석등으로 크기나 짜임새가 투박하면서도 정감이 있다. 쑥돌(화강암)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2.37m 이다.

용천사는 한국전쟁때 불에 타서 거의 모든 유물이 사라졌는데 다행히 이 석등은 기둥 받침석의 상단에 붙어 있는 두 귀의 거북만 깨졌을 뿐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거북조각은 간략하게 묘사되어 있지남 그 모양이 세련되어 보인다. 석등 상부의 지붕돌(室蓋石)은 목조건물의 팔작지붕(옆에서 볼때 '八'자 모양) 형식을 그대로 모방한 것으로 특이한 양식이다.

석등 및 8각 간석에 새겨진 글에는 숙종 11년(1685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알 수 있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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