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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연리지(連理枝).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본문
연리지(連理枝). 곤지암 화담숲. 광주시(廣州市). 경기도(京畿道)
하나되는 사랑 ! 연리지(連理枝)
연리지(連理枝, 이을연 이치리 가지지)
후한 말의 채옹(蔡邕)은 효성이 지극하기로 소문이 난 문인이었어요.
채옹은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삼년 동안 옷을 벗지 못하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드렸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악화되자 백일 동안이나 잠자리에 들지 않고 보살피다가 결국 어머니는 돌아가셨교 채옹은 무덤 곁에 초막을 짓고 시묘(侍墓)살이를 했답니다. 그 후 채옹의 방앞에 두 그루의 싹이 나 점점 자라서 가지가 서로 붙어 성장하더니 결(理)이 이어지고 마침내 한그루처럼 되었어요.
사람들은 이를 두고 채옹의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와 자식이 한 몸이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서로 엉켜 한 나무인 것처럼 자라는 것을 말해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결혼 해서 한 가정을 이룬 부부의 인연이나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의 인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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