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이이남 아트센터. 담양군(潭陽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이이남 아트센터. 담양군(潭陽郡)

세계속으로 2016. 10. 30. 14:00

이이남 아트센터. 담양군(潭陽郡). 전남(全南)

 

 

이이남

 

[출생]

1969년 전남 담양 봉산면

[학력]

2010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 수료

1995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주요이력]

삼성전자 전속협찬작가 / 2013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예술 감독 /

G20 서울정상회의 선정 작가 / K-ART 프로젝트 선정작가 /

2014 동아시아 문화 도시 영상 감독 /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미술 총감독

[작품소장]

UN 본부 / 인천국제공항 / 예일대학교 / 청와대 / 소더비 홍콩본사 /

주미한국대사관 / 주한독일대사관 / 리움 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 홍콩

사라신 은행 / 스위스 은행 / 후진타오 영부인 / 주르완다 대한민국대사관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

이이남 스튜디오

[수상]

2010년 선 미술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올해의 청년작가상 수상

2005년 광수시립미술관 올해의 청년 작가상 수상

           신세계 미술상 대상 수상 / 하정웅 청년작가상

2002년 제 8회 광주 미술상 수상

 

작가노트[소통과 재생]

나의 고향 담양은 자연인 이이남에게 내면의 쉼터이자 작가 이이남에게는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다.

나의 모든 작품에 담긴 미적 감각은 유년 시절 담양에서 길러진 감성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그중 죽녹원은 오감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서 나 뿐만 아니라 일탈을 꿈꾸는 모든 현대인에게 자연이 선사한 신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이남 아트센터가 고향 담양, 그중에서도 죽녹원의 한 공간에 자리잡게 된 것을 작가로서 천운이라 생각한다. 담양에서 얻은 감수성이 작품으로 재현된 결과물과 그것들이 우리에세 어떤 전망을 줄 수 있는지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클랙식 작품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그것이 어떤 현대적 가치을 재생산하느니 오랫동안 탐구해왔다. 동서양의 고전 명화들은 화가와 관객을 명확히 분리시키지만, 나의 작품은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된 가상의 공간에서 화가와 관객이 한층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서로 만난 명화와 기술이 디지털 화면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현대적 메시지를 만들어냄으로써,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상호소통이 실현되는 것이다.

 

이곳의 전시는 담양의 대나무를 소재로 한 그간의 대표작과 아트센터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신작들로 구성되어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트센터가 죽녹원 속의 미술관, 미술관 속 죽녹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