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출...
화장실문화공원(2). 해우재(解憂齋). 수원시(水原市) 본문
화장실문화공원(2). 해우재(解憂齋). 수원시(水原市). 경기도(京畿道)
요강 Yogang(Chamber pot)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이며, 놋쇠나 양은, 사기 따위로 작은 단지처럼 만든다.
밑씻개 Straw rope
과거에는 새끼줄이 밑씻개로 쓰이기도 했음.
새끼줄을 걸어 놓고 항문을 문질러서 사용했으며 똥이 마르면 새끼줄을 흔들어 털어 내고 재사용했다.
똥장군, 똥지게 Ttongjanggun, Jige(Korean A-frame)
똥을 거름으로 쓰기 위해 옮길 때 쓰는 농기구로 사용한다.
지붕없는 뒷간 Roofless Restroom
하인 화장실로 불리는 지붕없는 뒷간은 잡석을 두르고 한쪽을 틔워놓고 지붕과 문이 없음.
고대로마변기 Toilet in Ancient Rome
발달한 수도시설을 이용, 변기 밑에 물이 흐르도록 함
중세유럽변기 Toilet in Medieval Europe
길상식의 변기를 성벽에 매달고 배설물이 하수와 함께 흘러나가게 함
현대의 변기 Modern Toilet
<작품명: 뒤상의 '샘'> 일반 소변기가 예술품이 됨
마당풍경, 아기똥을 핥아 먹고 있는 개
The yard view, dog licking baby's poop
우리나라에는 똥개가 등장하는 속담이 많음.
'시집가기 전에 강아지 장만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아기를 낳으면 똥을 먹일 개가 필요해서 결혼할 때
강아지 한 마리를 챙겨 가는 풍습에 기인한다.
키 쓴 아이 Children with winnowing basket
키는 농경에 쓰이는 도구로 오줌 싼 아이는 키를 쓰고 소금을 얻어 오는 전통이 있었음.
경각심을 일으켜 이를 방지하려는 심리적 치료법이었다.
뒷간 Dwitgan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장실
투막화장실 Tumak Toilet (Log and Mud Toilet)
울릉도에서 사용하는 움집형 화장실
왕궁리 화장실 Wanggung-ri Restroom
백제 30대 무왕(AD 600-641)대에 조성, 고려시대까지 유지 운영했으며, 한국 최초의 대형 공중화장실이다.
노둣돌 Nodutdol (Two Large Steppong Stones)
신라시대 (BC 57 - AD935)
귀족여인들이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
우리나라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똥지게꾼 Poop carrier
똥과 재를 잘 섞어서 만든 거름을 '똥재'라고 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아 사람들이 지게를 지고 와서 사고 팔기도 했다.
통시변소 Tongsibyeonso (Tongshi Toilet)
제주도에서 주로 사용하며 돌로 벽을 만들고 돼지를 키워 인분을 소비하는 가장 자연 친화적인 화장실이었다.
호자 Hoja
백제시대 (BC 18 - AD 660)
동물모양의 남자용 소변기
입을 벌린 채 앉아 있는 동물의 모양을 형상화하여
해학적이면서도 백제의 독창적인 면을 보여준다.
변기 Byeongi (Women's Toilet)
백제시대 (BC 18 -AD 660)
여성용 요강 변기는 앞부분이 높고 뒷부분이 낮아 걸터앉기 편하게 되어있다.
뒷부분의 끝을 뾰족하게 귀로 만들어 밭에 거름으로 붓기 좋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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