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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瞻星臺) 야경. 경주시(慶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첨성대(瞻星臺) 야경. 경주시(慶州市)

세계속으로 2018. 1. 14. 17:18

첨성대(瞻星臺) 야경. 경주시(慶州市). 경북(慶北)


국보 제 31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이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조성한 기단(基壇)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아래로부터 제 13단과 제 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 m 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이는 5.35 m 이다.

신라시대의 석조물로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진 안정감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