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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시(群山市) 본문
군산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군산시(群山市). 전북(全北)
구조선은행 군산지점 (舊 朝鮮銀行 群山支店)
국가등록문화재 제374호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23
일제강점기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로서 1922년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 채만식의 '탁류(濁流)'에 등장하는 이 건물은 군산의 근대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이며, 조적조 2층 건물로 지붕은 함석판을 이은 모임지붕으로 처리하였다.
1909년 설립된 대한제국의 국책은행인 구 한국은행은 일제강점기 총독부에 의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었고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 역할을 하였다. 해방 이후 조선은행이 한국은행으로 바뀌며 전주로 이전하자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주요 연혁
⊙ 1903년 : 일본 제일은행 군산출장소 설치
⊙ 1909년 : 대한제국의 한국은행이 제일은행을 인수
⊙ 1910년 : 강제병합 이후 한국은행이 조선은행으로 변경
⊙ 1916년 : 조선은행 출장소에서 군산지점으로 승격
⊙ 1920년 : 현재 위치에 신축공사 시작
⊙ 1922년 : 준공
⊙ 1953년 : 한일은행에서 인수
⊙ 1981년 : 개인이 소유, 예식장으로 용도변경
⊙ 1982년 : 유흥주점으로 용도변경, 증축
⊙ 1990년 : 화재 후 방치
⊙ 2008년 : 군산시 매입, 등록문화재 지정(7월 3일)
⊙ 2011년 :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 보수
⊙ 2013년 : 조선은행 군산지점 주변 정비
근대건축관 개관.
관람안내
⊙ 관람시간 : 09:00 ~ 18:00
* 동절기 : 09:00 ~ 17:00(11월 ~ 이듬해 2월)
* 입장은 폐관 30분전 까지 가능
⊙ 관람요금
* 통합권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구입 가능
구 분 | 구 분 | 단체 20인 이상 |
성 인 (군산시 거주자) | 500 (500) | 300 (300) |
청 소 년, 군 인 (군산시 거주자) | 300 (300) | 200 (200) |
어 린 이 (군산시 거주자) | 200 (200) | 100 (100)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14 (장미동 23-1)
⊙ 관람문의 : 063-446-9811
⊙ 홈페이지 : museum.gunsan.go.kr
(모바일 : mum.gunsan.go.kr)
군산근대건축관 관람안내
실내전시
1층 로비
군산근대건축물 미니어쳐 전시. 바닥스크린 대형영상 상영 (약 5분)
1층 금고
유물로 보는 조선은행
1층 지점장실
경술국치 추념전시실
1층 응접실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근대군산
야외전시
일제강점기 방공호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주인공들
군산근대역사벨트 스탬프투어
지도에 표시된 번호를 따라 이동하며 스탬프를 날인하고 미션을 수행하세요 !
⊙ 스탬프투어 리플렛 배부처 : 근대역사박물관
⊙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 배부처 :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1. 군산근대역사박물관(출발, 스탬프투어 리플렛 배부처) → 2. 군산세관(구, 군산세관 본관) → 3. 구, 미즈상사 → 4. 장미갤러리 → 5. 장미공연장 → 6. 근대미술관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 → 7. 근대건축관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 8. 진포해양공원(도착, 스탬프투어 기념물 배부처)
구) 군산 상공회의소
이 건물은 1934년 4월에 지어진 군산상공회당으로 넓은 강당과 사무실, 부속 건물로 구성된 2층 건물이었다. 1930년에 소실된 중앙로 1가의 구) 군산 상공회의소를 대신하여 군산상공회의소로 사용되었으며, 1977년 청구물산주식회사의 부설학교로 개교한 청구여자중학교의 교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장식없이 곡면으로 처리된 정면에서 당시 유행하던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군산의 근대 건축물
일반 건축물
미곡취인소
쌀이 모여 드는 곳이라 하여 미두장(米豆場)이라고 한다.
군산의 미곡취인소는 1932년 1월 문을 열었는데 전라북도 일원의 미곡가격을 결정하였고 초대 회원은 15명이었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앞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해방 후 예식장과 사무실로 이용되다가 도로확장공사로 사라졌다.
군산전기주식회사
전북에서 일본인이 최초로 허가를 받아 전기 영업을 한 회사가 군산전기주식회사이다. (1911년 4월)
신창동 구 군산여상 앞에 위치하고 있다.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군산전기주식회사와 전북전기주식회사가 합병하여(1928년 9월) 남조선전기주식회사 군산지점이 되었다.
해방 후 한국전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거류민단 사무실
영화동 여성회관 인근에 있었던 2층 일본식 양옥건물이다.
일본인 거류민단은 1899년 11월 각국 조계지역 내의 행정사무를 보기 위한 단체로 거류지회가 만들어진 후 군산거주 일본인에 의해 군산 일본민회가 창설된게 시작이다.
희소관
영화만을 상영한 영화 전문 극장이다.
군산좌
군산좌는 영화와 연극이 공연되던 다기능 극장이었다.
교육기관 건축물
군산공립보통학교
1906년 대한제국에 의하여 설립된 군산 공립 보통학교는 현 중앙 초등학교로서 일제강점기 한국인 교육의 요람이었던 곳이다.
개교 초창기에는 남학생만 입학 가능했는데 1909년부터 공립학교에서도 여자부를 설치하여 여성교육을 실시했다.
군산가정여학교
1929년 설립된 여성전문학교로 일본인 오다쓰이(大田)라는 여성이 운영하였다.
큰 기와집 한 채가 본관이고, 그 옆에 기숙사가 있었으며 시집가기 전 연령의 여학생들에게 음식, 재봉 등을 가르쳤다.
군산중학교
군산중학교는 일본인 전용 중등학교로 극소수 한국인이 입학 가능하였다.
군산도서관
구 공회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던 군산도서관은 1921년 건립되었다.
영명학교
군산 최초의 사설 한국인 중등학교로 1903년 전킨(W.M.Junkin, 한국명 전위렴) 목사 부부가 설립하였다.
본래 전킨 목사의 사랑방에서 시작되어 1904년 소학교와 중학교가 분리되며 중학교를 영명학교라 칭하였다.
군산사립유치원
1909년 도내에 처음 설립된 사립유치원으로 일본인 자녀만 다닐 수 있는 일본인유치원이었다.
당시로서는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곳으로 원생들은 모두 원복을 입었다.
의료/금융기관 건축물
우체국
일제강점기 군산 최고의 쇼핑장소였던 삼중정백화점(三中井百貨店)은 해방 후 화재로 청사를 잃은 우체국의 새로운 터전이 되었다.
제일은행
1903년 11월 전북 최초로 개설된 은행이 제일은행 군산출장소이다.
일본에는 일반 상업은행이었으나 조선에서는 세관업무 및 우편 환자금의 보관업무를 맡았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때에는 군용금의 출납업무를 담당하였다.
전라북도 도립 군산의료원
일명 '자혜의원'은 1922년 2월 설립되었으며, 1925년 4월 도립의료원 관제가 공포되어 전라북도 도립 군산의료원이 되었다.
해성진료소
옥구군 미면에 위치한 진료소이다.
지경진료소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진료소이다.
조흥은행
1894년 이후 조흥은행을 포함한 조선은행, 한흥은행, 제국은행 등이 설립되었지만 이들 민족은행 중 대부분은 설립 1년도 못되어 재정난으로 휴점되었다.
공공기관 건축물
금고 1, 2
동아시아의 조선은행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금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현재는 '동아시아의 조선은행'을 보여주는 전시실입니다.
조선은행 군산지점 상량문
시대 : 1922. 7
조선은행은 1920년 상량식을 하였고 1922. 7월 준공식을 갖는다. 이 상량문은 조선은행 보수공사 중 천정에서 발견되었다.
개항이전 군산
군산의 조선은행
일제는 전북평야지역과 접해있는 군산의 지정학적 중요서을 알고, 군산지역의 지속적인 개항을 요청하였다. 1899년 개항이 되자 활발히 군산지역으로 진출하였다.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1909년 11월 24일 경성에 있던 본점과 동시에 개업하였다.
처음에는 기존의 제일은행 군산출장소를 인수하면서 조선은행 군산출장소로 출발하였다. 당시 위치는 현재의 군산세관 남쪽 부근이다.
군산 출장소는 조선은행의 성장과 더불어 1916년 진남포, 목포, 부산 출장소와 함께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지점으로 승격되면서 1920년부터 새 건물과 사택을 짓기 시작하였고, 1922년 완공되었다.
개항직후 군산
조선은행 영업소 소개도
조선은행의 역할
첫 영업을 시작한 1910년대 조선은행은 나라의 돈을 발행하는 발권은행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겸하고 있었다.
조선은행이 발행한 돈은 일본은행이 발행한 돈과 1:1로 교환이 되었으며, 통화의 발행액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등 한 나라의 중앙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와 동시에 상업은행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였는데 일본, 조선, 만주, 중국간의 외환거래를 담당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예금과 대출을 담당함으로써 상업, 무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상업은행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었으며, 일반 예금의 입출금을 비롯하여 군산항을 통해서 반출되는 쌀의 대금자금과 농지거래를 위한 대출 등의 업무가 군산지점의 주요업무 중 하나였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은행의 대형화가 추진되고, 은행법의 개정등으로 금융기관의 분화가 시작된다.
조선은행도 조선저축은행이 설립된 이후 일반 소액저축예금 업무를 이관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군산 해저 발굴 주화(동전)
전시중인 주화(동전)는 1945년 7월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남방 5Km 해상에서 미국 폭격기의 공격으로 침몰한 일본화물선 시마마루 12호에서 2011년 인양한 근대 중화민국과 홍콩 주화 4,068Kg 주화 106만 567개중 일부이다.
조선은행 화폐
조선은행 발행 주화
시대 : 일제강점기
조선 은행권 지폐
10전(錢)
조선 은행권 지폐
1원(圓)
(1원 = 100전)
조선 은행권 지폐
10원(圓)
조선 은행권 지폐
100원(圓)
조선 은행권 지폐
5원(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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