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대웅전(大雄殿). 광덕사(廣德寺). 천안시(天安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남도

대웅전(大雄殿). 광덕사(廣德寺). 천안시(天安市)

세계속으로 2018. 4. 29. 16:50

대웅전(大雄殿). 광덕사(廣德寺). 천안시(天安市). 충남(忠南)


광덕사 대웅전(廣德寺 大雄殿)


지정별 : 문화재자료 제246호

지정년월일 : 1984년 5월 17일

위치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수량 : 1동


광덕사는 832년(신라 흥덕왕 7년) 진산화상(珍山和尙)에 의해서 처음 세워진 사찰로 전해진다.

대웅전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여래를 주불(主佛)로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를 왼쪽에으로 약사여래(藥師如來)을 모신 전각이다. 현재의 광덕사 대웅전은 1872년(고종 9년)에 중건하였던 것을 1983년에 해체하고 전의 모습대로 재현한 것이다. 해체시 발견된 대형 주춧돌이 통일신라의 양식이어서 광덕사의 창건시기를 알 수 있게 하였다.

전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다포계통(多包系統)식 건물이다. 잘 다듬어진 길다란 받침돌로 만든 기단 위에 기둥자리를 조각한 주춧돌을 놓고 둥근기둥을 세웠는데 측면 중앙기둥만 사각기둥이다.


광덕사 석사자 (廣德寺 石獅子)

지정별 : 문화재자료 제252호

지정년월일 : 1984년 5월 17일

위치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대웅전의 정면 계단 앞 좌우에 1구씩 서 있다. 조선시대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하늘을 보는 형태가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입은 약간 벌리고 있고, 이빨을 조각했으나 형식적인 표현으로 사실감이 없다. 사자의 머리털도 도식화 되어 구름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머리부분에만 조각이 되어 있고 몸통 부분은 조각이 생략되었다. 앞다리는 직립하였고 꼬리는 짧게 선으로 표현되었으며, 뒷발은 돋들 새김으로 되어 있다.

받침돌과 사자의 뒷다리는 하나의 돌로 되어 있는데 돌 밑 부분에서 조금 올라온 부분에 사자의 뒷다리를 표현하였다. 현재는 돌의 풍화가 심하여 사자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