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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수원화성(水原華城). 수원시(水原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수원화성(水原華城). 수원시(水原市)

세계속으로 2018. 5. 9. 21:01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수원화성(水原華城).

수원시(水原市). 경기도(京畿道)

 


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화성에는 서북공심돈·남공심돈·동북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1796년(정조 20) 7월 19일 완성되었다.
형태는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화성 성곽내에서 가장 특징이 있는 건물의 하나이다.
동북공심돈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 동장대 (연무대)

동장대, 연무대(東將臺, 鍊武臺)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머물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동장대는 1795년(정조 19) 7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8월 25일 완공되었다.
무예를 수련하는 공간이었기에 연무대(鍊武臺)라고 하였다.
이곳의 지형은 높지 않지만 사방이 트여 있고 등성이가 솟아 있어서 화성의 동쪽에서 성 안을 살펴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