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上院寺). 평창군(平昌郡)

상원사(上院寺). 평창군(平昌郡). 강원도(江原道)

낙엽지는 오대산의 잎갈나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늘잎나무는 대부분 늘푸른나무인데 바늘잎나무이면서 낙엽이 지는 나무가 잎갈나무입니다. 이렇게 '잎을 간다(바꾼다)'는 뜻에서 '잎갈나무' 또는 '이깔나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잎갈나무는 강원도 북부, 함경도에서 자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이 곳 상원사에 있는 것과 1910년대에 광릉수목원에 심은 것 뿐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잎갈나무는 '낙엽송'이라고 부르는 '일본잎갈나무'로 일제시대에 산림 녹화사업으로 들여와 지금까지 전국의 산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잎갈나무	일본 잎갈나무
솔방울 지름 : 15~25mm 솔방울 조각 : 25~40개	솔방울 지름 : 25mm 이상 솔방울 조각 : 50~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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