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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독립기념관. 천안시(天安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남도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독립기념관. 천안시(天安市)

세계속으로 2018. 11. 3. 17:02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독립기념관.

천안시(天安市). 충남(忠南)

i815.or.kr


일제는 1910년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압으로 빼앗은 후 식민통치기구로서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였다. 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 후 남산 왜성대에 설치한 한국통감부 건물을 사용하였으나 1926년 경복궁 건물을 일부 헐고 그 자리에(현재의 광화문) 조선총독부 건물을 새로 지어 이전하였다. 이후 1945년 8월 15일 패망할 때까지 19년간 식민통치의 상징으로 이 건물을 청사로 활용하였다. 광복 후 조선총독부 건물은 미군정청, 대한민국 정부 청사, 국립중앙박물관 등으로 사용되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식민 잔재의 청산과 민족정기 회복을 위하여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철거 부재를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첨탑을 지하 5m 깊이에 반 매장하여 최대한 홀대하는 방식으로 배치하고, 독립기념관의 주 건물인 겨레의집 서쪽, 즉 해가 지는 위치에 조성함으로써 일제 식민통치의 몰락과 함께 식민잔재 극복 및 청산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