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나루터가. 양평군(楊平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나루터가. 양평군(楊平郡)

세계속으로 2018. 11. 17. 18:58

나루터가. 양평군(楊平郡). 경기도(京畿道)




나루터家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 나루터의 별미도 모였네"

우리나라 최후의 나룻배 사공의 집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325km 북한강 물줄기와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394km 남한강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다. 두 강은 이곳에서 한강이 되어 서해바다로 흐른다.

두물머리는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거대한 호수가 되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이기도 한 두물머리에는 옛 나루터의 흔적과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강 건너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를 왕래하던 나룻배의 사공 이귀현(71)씨를 만날 수 있다. 이씨는 서도 경기창을 읊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전수자이기도 하고 '두물소리 우리가락'이라는 단체의 대표이기도 하다. 두물머리고 가는 큰길가에 있는 '나루터家'는 이씨가 운영하는 업소로 두물머리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사진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