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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機張郡) 관광안내도 본문

나라안 나들이/부산광역시

기장군(機張郡) 관광안내도

세계속으로 2019. 1. 13. 11:10

기장군(機張郡) 관광안내도. 부산광역시(釜山廣域市)



기장8경

1경 달음산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달음산은 해발 587.5m로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鷲峰)산이라 적고 있는데 옛 기장사람들은 추봉산 또는 축봉산이라 불렀다.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이고 독수리(鷲)처럼 굽어보고 있는 달음산은 그 뿌리가 원적산(현 千聖山)이다.

<천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나와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라는 전설이 있는데 이 원적산의 정기가 뻗어 내린 곳이 달음산이기도 하다.


2경 죽도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산 1-1번지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기장지역에서는 유일한 섬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 차성 8경의 하나로 불리었다. 섬의 모양과 이름에 대해서는 '죽도는 군의 남쪽 8리 무지포 앞바다에 있다. 형상이 물위에 떠 있는 거북과 같고, 길이는 40척이고, 넓이는 20척인데 섬 안에 대나무가 있다'라고 문헌에 기록되고 있다. 섬의 모양이 섬의 이름으로 정해지지 않고 섬에 있는 대나무 때문에 섬의 이름이 정해졌다. 섬은 현재와 같이 매립하기 전에는 마을 앞 200m 정도의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배로 사람이 쉽게 왕래할 수 있는 곳이어서 예부터 묵객들이 자주 찾았던 기장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3경 일광해수욕장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광면 삼성리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 모래사장은 이천강과 이천포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학리 어구까지 마치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백사장 주위에는 수백 년이 넘은 노송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졌다. 멀리 동해 바다에서 보면 이천에서 학리까지는 그 모습이 내륙의 풍수지리설의 명당자리 중 하나인 O형과 같고 광활하다기보다는 아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은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1953년 문예지에 발표되고 1965년 김수용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됨)이란 소설의 배경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며, 신하균, 원빈 주연의 2004년 개봉작 '우리형' 촬영지이기도 하다.


4경 장안사계곡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신라 문무왕 13년(673년)에 고승 원효가 척판암과 함께 창건한 장안사가 위치하고 있는 일대를 옛날에는 금수동 계곡이라 하였으나 요즘 들어 장안사 계곡이라 부르고 있다. 예부터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불광산과 어우러져 차성팔경 중의 하나로 불리었다. 계곡의 경치가 좋아서 옛사람들이 금수동(錦水洞)이라 불렀는데 금수동 상류를 박천(朴川)이라 하고 하류를 금천(錦川)이라 한다. 삼각산에서 발원한 맑은 계곡물은 불광산의 울창한 숲을 관류하여 금수동으로 흐르는데 불광산은 즉 박살뫼(朴光山)로 밝은 아침 해가 비치는 산이라는 옛말이다.


5경 홍연폭포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철마면 웅천리 웅천상류에 있다. 거문산과 옥녀봉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 홍연(虹淵)이 있고 이 저수지 바로 위에 폭포가 위치한다. 기장에서 유일한 폭포로 차성팔경 중의 하나다. 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이 되어 날고 튕기어 선녀의 옷자락처럼 나부낀다. 물보라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한 오색무지개를 만들어 무지개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도 상단이 약 5m이고 중단이 약 20m 높이에서 낙하하고 있고,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 정도 급전직하여 홍류동 소류지에 모인다.


6경 소학대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정관면 매학리 백운산에 병풍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즉 매바우를 소학대하 한다. 옛날 매바위의 넓은 대에 두루미가 둥지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소학대라 부른다고 한다. 대의 형상은 마치 백척이 넘는 바위를 깎아 세운 듯이 우뚝 솟아 있고 정상은 편편한 모습(높이 35m, 폭 70m, 길이 250m)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일제초기만 하여도 암자가 있었는데, 이를 망일암(望日庵)이라고 하였고, 암자의 법당 문을 열면 동해 수평선에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아주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7경 시랑대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조선 영조 9년(1733) 기장 현감이었던 권적(權摘)이 관내에서 제일의 명성지로 알려진 이곳에 자주 놀러와 풍월을 읊었다고 한다. 한째 그는 이조참의(吏曹參議) 였다고 바위에 시(詩)로서 각자를 했는데 자기의 벼슬인 시랑(侍郞)을 따서 "侍郞臺"(시랑대)라고 큰 바위에 기념으로 새겨두었다. 권적 이후 손강현(孫康鉉) 현감을 비롯하여 윤학동(尹學東), 김건(金建), 이근오(李勤五), 이병연(李秉延)등 많은 시가 시랑대의 병풍같은 바위에 새겨져 있었으나 근래 들어 파손되고 일부만 문헌에 기록되고 있다. 시랑대는 기우제 및 풍어제를 빌던 제용단(祭龍檀)과 해룡(海龍)의 발자취는 남아있다.


8경 임랑해수욕장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장안읍 임랑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의 양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예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한다. 이곳 주민들은 아름다운 송림(松林)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波浪)의 두자를 따서 임랑이라 하였다고 한다. 차성가에서도 '도화수(桃花水) 뛰는 궐어(:쏘가리) 임랑천에 천렵(川獵)하고, 동산(東山)위에 달이 떴으니 월호(月湖)에 선유(船遊)한다'라고 하여 이곳의 자연경관을 예찬하였다. 그리하여 경관을 월호추월(月湖秋月)의 승경(勝景)이라 하여 차성팔경의 하나로 여긴다.


기장전통시장

기장읍 대라리에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도시근교 농어촌 지역의 이점과 우리군 특산물 중심으로 전통시장으로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봄에는 미역과 멸치, 가을에 갈치장이 형성되며, 대게도 유명하다.


좌광천 건강30리길

좌광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인 건강30리길은 "야생화가 사계절 피고 지고 건강 교육기능까지 갖춘 친환경 친수공간 생태학습장으로 제주 올레길과 부산 갈맷길에 버금가는 기장군민의 명풍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