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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탈출...

진도타워. 진도군(珍島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진도타워. 진도군(珍島郡)

세계속으로 2019. 6. 16. 16:26

진도타워. 진도군(珍島郡). 전남(全南)



층별 안내

7   진도타워 전망대

6   레스토랑

5   레스토랑

4   다목적실

3   카페테리아

2   옛사진관. 진도군 역사관. 화장실. 명량대첩 승전관

1   진도군 홍보관, 안내 데스크. 티켓 부스. 진도특산품 판매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B1 전기실. 기계실


진도타워 입장료 안내


일반. 단체 공통

1,000

입장료 면제

 ● 만6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인 자

 ●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 진도군민

  * 신분증 제시자에 한함



관람자 준수사항

1. 시설물 및 진열품을 파손 또는 훼손하지 않습니다.

    (파손자 또는 훼손자가 변상)

2. 과다한 음주자는 관람을 거부하며 장내에서는 소란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3. 화재의 위험이 있는 인화성 물질, 화약류 등을 소지하지 않습니다.

4. 관리자의 허락없이 관람객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5. 타인에게 위협을 주는 물품을 소지한 사람은 입장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6. 반려동물은 배변시설을 갖춘 이동용 박스를 소지한 경우 입장 가능합니다.

7. 그 밖에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관람질서 유지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람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7층 전망대


울돌목과 명량대첩

울돎고은 진도와 해남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최대의 시속을 지닌 초속 약 6m의 조수가 흐르며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흐르는 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이 울돌목을 지나 서해안으로 북상하려던 왜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로 허름한 전함 13척을 고쳐 왜군 전함 133척과 당당히 맞섰고, 거센 울돌목 회오리 물살을 활용해 순식간에 왜함들들 가라 앉힘으로써 정유재란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량대첩 해전도

우수영 (음, 1597년 9월 15일 ~ 9월 16일까지 주둔)


일자진(一字陳)

한 일(一)자 모양으로 좌우로 늘어선 진법, 소수 병력으로 넓은 지역을 막을 때 쓴다.

다른 진법으로 전환이 빠르다.


조선 전선(판옥선)

바닥이 평평한 평저선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근해에 다니기 적합하다.


벽파진 (음, 1597년 8월 29일 ~ 9월 15일까지 주둔)


왜군 전선

바닥이 뾰족한 첨저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원거리 항해가 용이하다.


진도대교


보배섬 진도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256개의 그림같은 섬을 품고 있다.


예로부터 시. 서.화. 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진도는 이름 그대로 보배로운 섬이다.

강강술래와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만 보아도 진도의 찬란한 예술을 엿볼 수 있다.


세계적인 명견인 진도개와 불로초라 불린 구기자, 청정 해역의 돌미역, 지초로 만든 홍주 등 특산물이 넘쳐나고,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한 무수한 관광지는 보배섬 진도를 세계속의 문화관광지로 발돋움케 하고 있다.





서남해안의 대표 랜드마크, 진도타워

진도타워는 높이 60m의 전망대, 명량대첩 승전관, 진도군 역사관, 진도군 홍보관 등의 전시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명소이다.

전망대에서는 소용돌이치는 울돌목 물살과 해남 등 인근 지역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진도타워 주변의 물돌목 명량대첩지, 강강술래 터, 벽파진 등 불멸의 호국충혼이 서린 이순신 장군 유적지와 진도대교, 울돌목해양에너지 공원 등을 아울러 둘러볼 수 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

진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쌍둥이 진도대교는 관광 진도를 알리는 전령사이다.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물돌목의 빠른 물살을 이용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궤멸시킨 명량대첩 현장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밤을 밝히는 휘황찬란한 야경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제1진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斜張橋)로 1984년 준공됐다. 하지만 32.4t 이상 차량이 다닐 수 없는 2등교로 설계돼 물자 수송에 지장이 컸다. 2005년 제2진도대교가 완공됨으로써 진도대교는 쌍둥이 다리가 되었다. 제1진도대교는 보강공사를 거쳐 1등교로 거듭났다.


대한민국 최초의 사장교

진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이다. 길이 484m, 너비 11.7m로 1980년 12월에 착공해 1984년 10월에 완공되었다.

다리가 들어선 울돌목은 이순신 장군이 거센 물살을 이용해 왜군을 크게 무찌른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곳이다. 울돌목 해협은 초속 약 6m의 거센 조류로 물속에 교각을 세우기 힘들어 양쪽 해안에 주탑을 세우는 사장교(斜張橋) 형식이 동원됐다.

높이 69m의 강철 교탑을 세우고, 강철 케이블 68가닥으로 다리를 묶어 지탱하는 방식이다.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외팔보 공법(FCM)이 동원됐다.


진도 서화의 뿌리, 운림산방

운림산방 (명승 제80호)

진도 여행의 1번지, 진도. 그림의 뿌리이자 한국 남종화(南宗畵)의 고향이 바로 운림산방이다.

주변에 넓고 울창한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는 첨찰산과 천년고찰인 쌍계사(전라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21호)가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역사. 문화 유산이 어우러진 뛰어난 명승지이다.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련(許鍊. 1808-1893)이 조성하여 말년에 거처하면서 창작과 저술 활동을 하던 곳이다. <소치실록>에 따르면 큰 정원을 다듬고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를 심어 선경으로 꾸몄다. 운림산방(운림산방)이라는 이름은 아침저녁 지은 연무가 숲을 이루면 장관을 이룬다 하여 허련이 붙였다. 이후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임인 허림, 임전 허문 등으로 5대째 전통 회화가 이어지면서 한국 남종화의 본거지가 되었다.


대몽 항쟁의 중심, 용장성과 남도산성

용장성 (사적 제126호)

용장성은 몽골과 강화를 맺은 고려 조정에 반기를 든 삼별초가 성을 쌓고 기지로 삼은 곳이다. 삼별초는 성과 건물을 새로 짓고 진도 인근 해상권을 장악하며 고려 정부와 대항했지만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 아홉 달이 지나지 않아 여. 몽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제주로 패퇴했다.

원래 모습이 대부분 사라졌으나 용장산 기슭에 둘레가 약 13Km에 달했다는 성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성난에는 계단만 남은 행궁 자리와 용장사가 있던 절터가 있다.

목포대 박물관 발굴 조사에서 궁에서 쓰던 기물이 발견되어 이곳이 삼별초 정부의 왕궁터였음을 입증했다. 계단식 석축 맨 위에서 보면 윤곽을 살필 수 잇다.

항몽충혼탑 옆에 용장산성 홍보관이 있다.


남도진성 (사적 제127호)

남도진선은 삼별초가 진도를 떠난 제주도로 향하기 직전까지 마지막 항전을 벌였던 유적이다. 남도진성은 삼국시대 때부터 있었고, 현재의 성은 삼별초가 몽골과 항쟁을 벌일 때 해안 지방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

조선 세종 때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을 쌓았고, 이후 다시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동.서.남문 자리가 잘 남아 있다. 둘게 600여 m 정도지만 해안으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한 요충지였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