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睡蓮). 내동마을 연꽃단지. 용인시(龍仁市)

수련(睡蓮). 내동마을 연꽃단지. 용인시(龍仁市). 경기도(京畿道)

수련은 연꽃과 달리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잎이라서, 수면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는 없습니다.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잎의 한쪽이 갈라져있어 연잎과 쉽게 구분이 됩니다.

수련의 잎이 갈라진 이유는 잎이 받는 물리적 압력을 분산시켜 잎이 물위에 잘 펼쳐진 상태로 떠 있기 위함입니다.

개화시기는 6월초에서 9월까지이며 수련은 물수(水)가 아닌 잠잘 수(睡)자를 쓰는데 낮에 피어 저녁에 오므려 들었다가 다음날 다시 핀다 하여 잠자는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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