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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경주시(慶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경주시(慶州市)

세계속으로 2020. 1. 12. 12:58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경주시(慶州市). 경북(慶北)


경주 문무대왕릉 (慶州 文武大王陵)

사적 제158호

 

앞쪽에 보이는 대왕암(大王巖)은 삼국 통일이라는 위업을 완성한 신라 제 30대 문무대왕(재위:661~681)의 바다무덤(海中陵)이다.

대왕암은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길이 약 2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잇으며 그 가운데에 조그마한 수중(水中) 못이 있고 그 안에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花崗岩)이 놓여 있다.

"내가 죽으면 화장(火葬)하여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護國龍)이 되어 신라를 보호하리라."라는 대왕의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법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이곳에 모셨다고 전한다.

대왕암은 가까이 이견대(利見臺). 감은사(感恩寺)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문무대왕의 거룩한 호국정신이 깃들인 곳으로 이런 형태의 능은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한편 여기를 문무대왕의 유골을 뿌린 곳(散骨處)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