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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 종합안내. 영덕군(盈德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상북도

지질공원 종합안내. 영덕군(盈德郡)

세계속으로 2020. 1. 12. 16:40

지질공원 종합안내. 영덕군(盈德郡). 경북(慶北)


지질공원 종합안내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상북도 해안을 따라 북쪽에서부터 울진, 영덕, 포항, 경주 등 4개 시. 군 연계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되었다. 이 지역은 남북으로 관통하는 7번 국도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들 시. 군은 지질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우수한 생태, 문화, 자연환경,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특화된 테마가 있다. 울진군은 생태 환경, 영덕군은 해안 경관, 포항시는 근대문화, 경주시 역시 문화와 역사로 크게 구분한다. 각 지역의 테마는 지질, 지형학적,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설정하였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가지는 지질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동해 열림

동해는 신생대 초에 일본의 땅떵어리가 한반도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생겨났다. 동해 열림의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명소 대부분은 해안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 동해 열림을 통해 드러나면서 비로소 그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이곳의 다양한 지질명소는 옛날 동해가 열리고, 일본과 떨어지면서 남겨놓은 지질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뜻이다.


2. 지질다양성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를 시작으로 중생대 퇴적암, 화성암류, 제3기 퇴적암류 및 화성암류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다. 더불어 이곳 암석들의 나이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대체로 젊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지질공원 북부의 울진군 일대와 영덕군 일부에서는 선캄브리아기 암석이 분포하고, 중부에 해당하는 영덕군에는 중생대 쥐라기, 백악기 암석이 분포한다. 남부인 포항과 경주 일대네는 백악기 말에서 신생대 제3기에 형성된 암석이 분포하는데 전체적으로 대략 20억 년에 이른다.


영덕에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 로드' 산책로가 해안을 따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블루로드에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명소들이 함께 존재하는데, 영덕 해맞이 공원,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죽도산 육계도, 영덕 대부정합(Great Unoonformity), 원생대 변성암, 고래불 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가 있다. 명소들은 원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폭넓은 시대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하게 이뤄져 있으며, 그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덕은 암석과 해변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지질이 변화해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곳이다.


영덕 지질명소 안내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고래불 해안

원생대 변성암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영덕 대부정합

철암산 화석단지

죽도산 퇴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