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갈동 유적발굴지. 용인시(龍仁市)

무덤 발굴지 전경

용인 상갈동 유적발굴지

유적명 : 용인시 상갈동 유적

장소 및 면적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일원 (5,103.5㎡)

조사기관 : (재)고려문화재연구원

조사기간 : 2006년 2월 23일 ~ 2006년 7월 20일

 

용인 상갈동 유적은 2006년 (재) 고려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백남준 미술관 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원삼국시대 나무널무덤(木棺墓) 26기, 독널무덤(甕棺墓) 4기, 조선시대 수혈집자리 및 민묘등 총 42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나무널무덤(木棺墓)은 단순 나무널무덤(木棺墓)과 주구(周溝)가 부가된 형태, 주구(周溝)와 매장주체부 사이에 독널무덤(甕棺墓)이 자리한 형태로 조사되었다. 유물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부장하고 있으나, 나무널(木棺)내 혹은 채움흙내에서도 출토되었다. 출토유물로는 둥근밑항아리(圓低短頸壺). 바리모양(鉢形)토기, 민고리자루큰칼(素環頭大刀)등과, 1,400여점의 유리구슬이 있다. 독널무덤(甕棺墓)은 모두 장란형토기(長卵形土器) 2점을 이용한 이음식(合口式)이며, 손칼(刀子) 1점이 출토되었다.

상갈동 유적 주구나무널무덤(周溝木棺墓)은 용인 마북동(麻北洞)유적과 더불어 지금까지 확인된 주구나무널무덤(周溝木棺墓)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적의 중심연대는 대략 AD 3세기 후반대이다.

 

1. 출토유물 2. 나무덧널무덤 3. 나무널무덤

1. 출토유물 2. 나무덧널무덤 3. 나무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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