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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사. 용인시(龍仁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경기도

천인사. 용인시(龍仁市)

세계속으로 2020. 6. 3. 22:10

텃밭

 

왼쪽이 주차장
천인사

 

무재칠시(無財七施)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 좌시(座施)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석탑

불기 2545년 5월 천인사 창건

주지 선혜 스님

 

천인사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