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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禪雲寺) (3). 고창군(高敞郡) 본문
선운사(禪雲寺). 고창군(高敞郡). 전북(全北)
도솔산 선운사의 역사
백제 27년 위덕왕 24년 (537년)에 검단선사가 선운사를 창건한 뒤 고려 공민왕 3년 (1354년)에 효정 스님이 법당과 요사를 중수하였다.
1474년 (성종5년)에 행호극유 스님이 성종의 숙부 덕원군의 도움으로 이후 10여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진행하여 선운사는 옛 모습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1597년의 정유재란때 어실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버렸고 1613년 (광해군 5년) 일관 스님과 원준 스님이 주축이 되어 불사가 진행된 이후로 중수와 중건이 계속되어 1713년에 이르러서는 외형적인 불사는 완성을 보게 되었다.
조선후기 화엄학의 종주 설파상언 스님과 선문의 중흥주 백파긍선, 구한말의 청정율사 환응탄영, 근대 불교의 선구자 영호정호 스님 등이 선운사에서 수행하시면서 당대의 불교를 이끌어 온 명문사찰이다.
선운사 경내 및 산내암자인 참당암, 도솔암에는 보물 5점 및 중요 문화재 11여점이 보존되어 있으며, 경내의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 사천왕문
사천왕은 불법을 보호하는 외호신이다.
동 : 지국천왕 남 : 증장천왕
서 : 광목천왕 북 : 다문청왕으로 각각 자신의 무리인 호법신자을 거느리고 있다.
사천왕은 인간의 선악을 관차라하고 있는 데 매달 8일에는 사천왕의 사자들이 매월 14일에는 태자가 그리고 매월 15일에는 천왕자신이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에게 보고하여 상벌을 내린다고 한다. 악한 이를 벌하고 착한 이들에게 복을 주시니 하늘에서 중생들을 두루 비춰보고 보살피시는 호법신이니 이 문을 지나서 도량에서는 모름지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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