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증기시계(Steam Clock). 개스 타운(Gastown). 벤쿠버(Vancouver) 본문

북미/캐나다 (Canada)

증기시계(Steam Clock). 개스 타운(Gastown). 벤쿠버(Vancouver)

세계속으로 2005. 7. 11. 01:57

증기시계(Steam Clock). 개스 타운(Gastown).

벤쿠버(Vancouver). 캐나다(Canada)

 

개스타운(Gastown)

한 때 대화재와 경제공황으로 빈민가로 전락하기도 했었던 개스타운은 1972년에 대대적인 재정비를 하게 되면서, 고풍스럽고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였다. 덕분에 지금은 서울의 인사동처럼 밴쿠버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거리가 되었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되면 거리마다 독특한 수공예 악세서리나 캐나다 토산품을 파는 상인들이 즐비한다. 또한, 골목마다 자리잡고 있는 직접 만든 맥주를 파는 펍이나 오래된 앤틱샵들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6월 중순부터 9월 사이에는 관광객을 위해 매일 오후 2시마다 개스타운 메이플 트리스퀘어에서 무료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증기시계

15분마다 증기를 내뿜는 개스타운의 명물로써, 1875년에 세워져 1977년에 지금의 자리에 놓여졌다. 개스타운에 위치한 증기시계는 세계 최초이자 전 세계에 딱 2대 뿐인 명물 중의 명물이다. 놀랍게도 높이 5m, 무게 2톤의 이 증기시계는 200m나 떨어진 건물에서 물을 끓여 나오는 증기로 작동된다고 한다. 겉모양은 영국의 빅밴(Big Ban)과 많이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