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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파크(Stanley Park). 벤쿠버(Vancouver) 본문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벤쿠버(Vancouver). 캐나다(Canada)
북미에서 3번째로 넓은 원시림. 토템폴과 프로스펙스 포인트.
1888년 9월 7일, 당시 캐나다 연방 총독이던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 붙여진 이 공원은 잉글리시베이와 밴쿠버항 사이에 위치한, 3면은 바다에 연해있고 서쪽은 밴쿠버 도심과 연결되어 있는 반도 형태의 도시공원이다. 도심에 있는 여의 공원들과 달리 스탠리파크를 수백 년 된 전나무들로 가득 찬, 울창한 원시의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보기 드문 공원중 하나이며, 오래 된 나무는 그 높이가 76m에 이를 만큼 크다. 캐나다 도시공원 중 제일로 꼽히는 스탠리파크는 지난 1988년 캐나다연방정부에 의해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늣은 시간이나 혼자서 스탠리 공원을 돌아다니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으니 가능한 오전 시간에 여럿이서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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