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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정(百花亭). 부여군(扶餘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남도

백화정(百花亭). 부여군(扶餘郡)

세계속으로 2008. 6. 14. 13:47

백화정(百花亭). 부여군(扶餘郡). 충남(忠南)

 

백화정(百花亭)

지정별 : 문화재자료 제 108호

소재지 :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 4

부소산성 북쪽 백마강변의 험준한 바위 위에 평면을 6각형으로 지은 정자이다. 백제 멸망 당시 궁녀들이 이곳의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9년에 세운 것이다. 정자의 바닥을 지반에서 높이 띄우고 남쪽에 나무계단 하나를 두어 출입할 수 있게 했다. 마루 바닥 주변에슨 간단한 평난간을 설치해 두었다. 천정에는 여러가지 연꽃 문양을 그려 놓았다. 정자에 올라서서 보면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안내문에서 -

 

낙화암(落花巖)

지정별 : 문화재 자료 제 110호

소재지 :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백제의 700여년의 왕조가 무너지던 날 의자왕의 궁녀들이 "차라리 자결할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하고 이곳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던져 원혼을 묻었다고 전하는 곳이다. 낙화암이라 이름지어진 것은 후세 사람들이 그 당시 궁녀의 절의(節義)를 기리기 위해 아름다운 꽃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해서 이름 붙인 것이다. 암벽에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글씨로 전하는 "낙화암(落花巖)" 이라고 조각된 글자가 있다. 1929년에는 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낙화암 바위의 꼭대기에 육각형의 백화정(百花亭)을 건립하였다.

- 안내문에서 -

 

백제의 사직이 무너지던 날 (의자왕 20년, AD 660년). 백제의 여인들이 적군에게 잡혀 치욕스런 삶을 이어가기 보다는 충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백마강에 몸을 던졌던 곳으로 삼국유사는 기록하고 있다.

훗날 그 모습을 꽃이 날리는 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마강에서 바라보면 아직도 절벽 색깔이 붉은데 당시 백제 여인들이 흘린 피로 물들었기 떄문이라고 전설이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