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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極樂殿). 불국사(佛國寺). 경주시(慶州市) 본문
극락전(極樂殿). 불국사(佛國寺). 경주시(慶州市). 경북(慶北)
극락전(極樂殿)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법당. 국보 제 27호인 금동아미타여래좌상(金銅阿彌陀如來坐像. 8세기 중엽의 작품)이 모셔져 있다. 751년에 건립(建立)되었다. 그 후. 여러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쳐 1750년 창건 당시의 기단(基壇)과 초석(礎石)위에 증건하였다. 건축양식은 조선후기에 속한다.
- 안내문에서 -
아미타(阿彌陀)부처님을 모시는 법당. 이 법당은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한 750년경 6칸으로 건립되었으나 1593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버린 것을 1750년에 중창에 중창하고 1925년에 중수하였다. 건축양식은 조선 후기의 다포계이며,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이 건물은 안에 높은 기둥 네 개를 세웠고, 안쪽 두 기둥 사이에는 후불벽(後佛壁)을 세워 벽화(壁畵)를 그렸다. 본래의 벽화는 1514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고, 지금의 후불벽화는 1973년 중건 때 조성한 것이다. 극락전에서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세 줄로 된 16단의 계단이 있으며, 이 48개의 계단은 아미타부처님의 48대원(大願)을 표현한다.
극락전 앞 석등(長明燈)이 단아하면서도 매우 아름답다. 장명등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중생들에게 밝혀주는 등불이다. 대웅전 앞 석등과 그 모양이 똑 같아 동시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아미타 부처님의 세계는 극락정토(極樂淨土)이므로 법당 이름을 극락전이라고 한다. 이 법당에 모셔져 있는 금동아미타여래좌상(金銅阿彌陀如來坐像)은 국보 제27호로 8세기 중엽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당시의 탁월한 주조(鑄造)기술을 보여주는 이 불상의 높이는 1m77cm로 본래는 광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극락전 福 돼지 안내문
극락전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곳으로 극락정토의 주불로서 중생의 고난과 고통을 살피고 구제하는 부처님이며 아미타불의 48대원은 마흔여덟가지의 큰 원으로 중생제도의 서원을 닮고 있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의 24대원에 "모든 것에 만족하기를 원합니다"하는 원이 있습니다.
만족한 삶의 의식주의 구족과 더불어 욕심의 끝을 알아 스스로 절제하라는 경계의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부의 끝은 스스로 만족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은 특히 60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세간에서 돼지는 제물과 의식의 풍족함을 상징하며 복을 가져다 주는 길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극락정토의 복돼지는 부와 귀의 상징인 동시에 지혜로움으로 그 부귀를 잘 다스려야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부와 귀가 함께 하는 곳에 "착한 지혜의 근본"이 있다면 그곳이 극락정토일 것입니다. 동시에 극락전 福돼지는 우리 국민 모두의 상징적인 복돼지가 될 것입니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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