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삼존불 석좌대. 경주시(慶州市)

불국사 삼존불 석좌대. 경주시(慶州市). 경북(慶北)

 

불국사 삼존불 석좌대 안내문

 

이 석조각들은 불국사 무설전 동북쪽 석축아래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재이며, 삼존불을 봉안하는 좌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의 부처님 좌대는 밑 부분이 많이 손상된 상태이며, 이것은 9세기 중엽에 유행하였던 팔각좌대의 형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좌대를 중심으로 양쪽에 사자상과 코끼리상이 있는 석좌대는 법수사의 경우를 제외하고 유일한 유물입니다. 그래서 그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상은 직사각형의 받침에 36잎의 연화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사자상은 머리 부분이 떨어져 있고,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불국사를 찾은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석조각 좌대를 이곳에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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