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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헌수 승전비(梁憲洙 勝戰碑). 강화군(江華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인천광역시

양헌수 승전비(梁憲洙 勝戰碑). 강화군(江華郡)

세계속으로 2012. 2. 15. 14:46

양헌수 승전비(梁憲洙 勝戰碑). 강화군(江華郡)

 

기념물 제 36호

소재지: 길상면 온수리 산 42 번지

 

1866년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을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비로 앞면에는 "순무천총양공헌수승전비(巡撫千總梁公憲洙 勝戰碑)"라고 새겨져 있다. 양헌수 장군은 헌종 14년 (1848)에 무과에 급제한 후 벼슬을 지내다가 1866년에는 병인양요시, 프랑스군을 패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승전비에는 양헌수를 비롯한 367명이 프랑스군대를 맞아 활약한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크기는 전체높이가 181 cm, 비신의 높이가 163cm, 너비 60cm, 두께가 27 cm 이다.

- 안내문에서 -

 

인천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양헌수승전비는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양헌수(1816~1888) 장군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873년(고종 10)에 건립된 것이다. 이 때는 아직 양헌수 장군이 살아있을 때였지만 대원군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은 뒤 외침을 물리친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양헌수 장군은 1838년(헌종 4)에 무과에 급제한 이래, 병인양요 때 공을 세워 한성부좌윤으로 특진되었으며 중군을 거쳐 어영대장·금위대장·형조판서·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시호는 충장공이며 저서로는 <하거집(荷居集)>이 있다.

출처: 전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