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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 (客舍). 낙안읍성(樂安邑城). 순천시(順天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객사 (客舍). 낙안읍성(樂安邑城). 순천시(順天市)

세계속으로 2012. 9. 23. 14:10

객사(客舍). 낙안읍성(). 순천시(). 전남

 

낙안객사(樂安客舍)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170호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01

 

객사(客舍)는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외국이나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의 숙소였을 뿐만 아니라, 임금을 상징하는 궐패(闕牌)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 때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이 객사는 세종 32년(1450) 군수 이인(李茵)이 건립한 후 인조 9년(1631)과 철종 8년(1857)에 각각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는 객사본전(客舍本殿)만 남아 있어 전체의 모습은 알 수 없으나 1900년대 초까지는 모두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객사본전은 1909년 이후에 낙안초등학교 건물로 사용되어 안팎으로 변조된 부분이 많았으나 1982년에 다시 보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3칸으로 완벽한 좌우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다. 지붕은 본사(本舍)의 경우 맞배지붕(옆에서 볼대 '人'자 모양)이고, 양쪽의 날개집은 팔작지붕(옆에서 볼때 '八'자 모양)이다.

 

객사(客舍) = 낙안지관 (樂安之館)

지방 유형문화재 제 170호로 지정된 객사는 최초 건립 연대는 알수 없으나 1450년 조선조 세종 32년에 낙안군수로 재임한 이인(李茵)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그후 1857년 (철종 8년) 군수 이명칠이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객사는 왕명으로 고을에 내려오는 사신들이나 고을을 찾아오는 귀빈들을 영접하고 머물게하는 곳으로 중앙마루는 정당(正當)이라고 하며 마루 안쪽에 전패(殿牌)를 안치하고 매월 삭망(음력 초하루 보름날)일에는 군수 이하 관속들이 나와 향궐망배(向闕望拜)하였으나 좌우의 방은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들의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익사(翼舍) 동쪽 방은 문인(文人)이, 서쪽방은 무인(武人)의 숙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