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층석탑(仙巖寺 三層石塔). 선암사 (仙巖寺). 순천시(順天市)

삼층석탑(三層石塔). 선암사(仙巖寺). 순천시(順天市). 전남

 

선암사 삼층석탑 (仙巖寺 三層石塔)

보물 제 395 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탑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불교의 상징적인 예배의 대상이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석탑으로 두 탑의 양식과 건립 시기가 같다.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적 양식을 따른, 이중기단의 삼층석탑으로 상하 각 밑단에는 매 면마다 3개의 기둥을 돋을 새김하였으며, 위아래 갑석(甲石 : 돌위에 포개어 얹은 납작한 돌)의 수법도 이와 같다.

탑 몸부분(塔身部)과 지붕돌(屋蓋石)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탑 몸부분의 각 면에는 양 모서리에 2개의 기둥을 돋을새김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응 평평하고 넓으며 받침은 각각 4단으로 되어 있고 모서리의 반전(反轉)이 경쾌하게 표현되었다. 두 석탑의 조성연대는 신라시대 후기인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1996년 해체복원 때 동쪽 탑 1층 탑 몸 아래에서 사리장치가 출토되었는데, 사리 1과가 들어 있는 금동사리함과 청자, 백자 (보물 제 955호)등이 발견되었다.

- 안내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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