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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仙巖寺). 순천시(順天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남도

선암사(仙巖寺). 순천시(順天市)

세계속으로 2012. 9. 23. 15:59

선암사(仙巖寺). 순천시(順天市). 전남

 

 

 조사전

 

 

 

선암사 각황전 (仙巖寺 覺皇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177호

전라남도 순천시 죽학리 산 48-1

각황전의 다른 이름은 장육전으로, 석가여래의 몸이 보통사람보다 두배로 큰 1장 6척으로 하여 일컬은 말이다.

석가여래의 모습을 장륙존상(丈六尊像) 이라고 일컫는데서 따온 것이다. 신라 경문왕 원년(861)에 대각국사가 새롭게  고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현종 원년 (1660)과 영조 36년 (1760) 두차례에 걸쳐 고쳐지은 후 순조1년 (1801)에 다시 지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전각으로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아 기단을 형성하고 있다. 주춧돌은 큰 자연석으로 그 위에 원형 기둥을 세웠다. 낮은 기둥 위로는 창방과 평방을 얹은 후 공포 (처마를 받치는 부재)를 두어 건물의 높이를 한층 더 높혔다. 기둥 사이에 3개의  공포를 둔 다포식 건물이고 팔작지붕(옆에서 볼때 '人'자 모양)에 겹처마이다.

- 안내문에서 -

순천 선암사 선암매

지정종별 : 천연기념물 제 488호

지 정 일 : 2007년 11월 26일

선암사 선암매는 원통전. 각황전을 따라 운수암으로 오르는 담길에 50주 정도가 위치한다.

원통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 제 488호로 지정되었다.

문헌에 전하는 기록이 없어 수령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찰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년 전에 천불전 앞의 외송과 함께 심어졌다고 전하고 있어 선암사의 역사와 함께 긴 세월을 지내 왔음을 알 수 있다.

매화 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 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중 생육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안내문에서 -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본산이며 아름다운 절집으로 이름나 있다. 고려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유력한 선암사는 대대적으로 중창한 분은 대고려시대 고승인 대각국사 의천, 지금 남아 있는 대웅전 기단과 돌계단이 그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 서쪽에 신선이 바둑을 두던 평평한 바위가 있어 선암사라 이름 붙여 졌다하는데 신선이 내려올 만큼 풍광이 좋다.

 

선암사 옛 대웅전 복원불사 모연문

선암사는 정유재란때 왜군에 의하여 전소된 뒤 옛 대웅전을 비롯안 많은 당사들이 아직 복원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기 529년 아도화상이 창건된 이래 도선국사, 대각국사. 호암스님 등에 의하여 제 6차에 걸쳐 중창 되었고, 1994년부터 제 7차 중창불사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복원하려는 건물은 옛 대웅전으로써 정면 5칸, 측면 5칸의 목탑형 다포식 팔작집으로 약 60평을 예정하였습니다.

선암사를 아끼는 모든 분들의 정성어린 동참이 있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불기 2549년 (서기 2005년) 4월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 안내문에서 -

 

 

 

 

 

 

 

 

 

 

 

 

 

 

 

순천 선암사 측간 (順天 仙巖寺 廁間)

문화재 자료 제 214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선암사의 대변소이다. 이 건물은 앞면 6칸, 옆면 4칸 규모의 맞배지붕 (옆에서 볼때 '人'자 모양)이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풍판으로 처리되었다. 평면은 정(丁)자형으로 북쪽에서 출입하도록 되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칸이 양옆으로 나뉘어 있는데,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이다.

건물은 전후좌우 자연지형의 고저차를 지혜롭게 이용하여 상부층과 하부층을 분리한 특징이 돋보인다. 정면의 풍판은 가운데와 양끝을 들어올림으로써 곡선미를 주는 한편 드나드는 사람의 머리높이를 배려하였다. 건물의 짜임새도 튼튼하고, 보존상태 또한 비교적 좋은 편이다.

이 측간은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적어도 1920년 이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남 지방에서 이와 같은 평면구성을 하고 있는 측간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그 가치가 높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