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괴목 대신제(槐木 大神祭). 갑사(甲寺), 공주시(公州市) 본문

나라안 나들이/충청남도

괴목 대신제(槐木 大神祭). 갑사(甲寺), 공주시(公州市)

세계속으로 2012. 11. 3. 17:06

괴목 대신제(槐木 大神祭). 갑사(甲寺). 공주시(公州市). 충남(忠南)

 

괴목 대신제의 유래

(槐木 大神祭 의 由來)

약 300여년전 갑사 장명등 (밤새 불을 켜두는 등)의 기름이 없어지기 시작하여 이를 이상히 생각한 스님들은 이유를 밝히고자 밤에 장명등을 지키고 있었는데 덩치가 큰 누군가 기름을 훔쳐가는 것이었다.

놀란 스님들이 그 물체를 따라가 보니 바로 이 괴목의 당산신이었다. 기름을 훔쳐간 연유를 묻자 당산신은 사람들이 담뱃불로 이 나무에 상처를 내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장명등 기름을 발랐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연유를 알게 된 스님들은 마을 사람들과 괴목 주위를 잘 정리 하였다. 그 이후 갑사의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으며 마을에 돌았던 역병이 없어져 스님들과 마을 주민들은 괴목의 당산신에게 매년 정월 초사흘에 祭(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