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 탈출...

신재효(桐里 申在孝) 고택. 고창군(高敞郡) 본문

나라안 나들이/전라북도

신재효(桐里 申在孝) 고택. 고창군(高敞郡)

세계속으로 2013. 5. 12. 13:34

신재효 고택(桐里 申在孝). 고창군(高敞郡). 전북(全北)

 

고창 신재효 고택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중요민속자료 제 39호

 

이 집은 동리 신재효(1812-1884)가 살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조선 철종 1년(1850)에 건립 하였다. 원래는 주변의 물을 끌어 마루 밑을 통해 서재 밖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만든 운치 있는 집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파묻혔고, 연못만 복원하였다. 신재효는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토끼타령, 박타령, 변강쇠타령 (가루지기타령) 등 판소리 여섯마당의 체계를 세웠으며, 판소리의 창극화와 함께 판소리 사설을 집대성하는 등 우리나라 판소리의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운 사람이다.

- 안내문에서 -

 

 

 

 

 

 

 

 

 

 

한국의 세익스피어 동리 신재효 (桐里 申在孝)

광대소리를 위해 만장의 기염과 소담한 자료, 이론적 유산을 남겨놓은 이가 바로 신재효이며, 이제 그의 생전의 업적으로 인하여 판소리의 성자가 되었다.

 

그는 서민 판소리 문학의 이론가요, 연출가이며, 광대의 지휘자로서, 광대를 뒤에서 그 사설을 정리하여 준 숨은 공로자로 해박한 지식과 절묘한 기법으로 판소리 사설(타령)의 창작과 집대성으로 필생의 대업을 이루었다.

 

그는 1812년 (순조 12년) 11월 6일 고창현 천남년 서문리 (현 고창읍 읍내리)에서 신광흡의 1남 3녀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민족문학사의 찬연한 업적의 가치성은 당시 몹시 천대하고 멸시하던 광대와 우리말과 글을 홀로 사랑하고 키우고자 일생의 정력을 오로지 여기에 바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람 이병기 같은 학자는 신재효가 이룩한 판소리의 업적을 문학사상의 ,<기적인 사업>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성을 발휘하여 극가문학을 크게 이루어 준 우리의 큰 은인이였다고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안내문에서 -